
길을 걷다 문득.. 눈물이 났다.
뭐 특별한 일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그냥 울고 싶었다.
소리내서... 마구 울어본지가 언제 였는지....
그래서
가까운 공중 화장실에서 문을 잠그고 울었다.
울고나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다.
그런데 눈만 빨게져 있었다.
화장실 옆칸에서 볼일 보는 사람을 의식해서 제대로 소리내어 울지도 못했나 보다.
이런 바보같은 놈....
=3=3=3슝슝슝..
Molra^^ 02/18[01:59]
역시 앨리스는 감성이 풍부하군...^_____^
푸름^^* 02/18[02:03]
푸름이두 몰라옹 리플에 동감! ^^*
닥 02/18[09:44]
나두 울어보고 싶다.....
스마일 (

) 02/18[10:03]
저런...차라리 슬플 비됴빌려서 꺼이꺼이 울어보시죠 저거 넘 슬프다고 하면서...
미야^^* 02/18[10:37]
스마일님께 한표!!!
저도 가끔 이유없이 눈물이 나요... 혹 우울증은 아닐런지..^^* ㅋㅋㅋ
걱정은 되지만 그냥 살아요.. 가끔은 울고 싶은날도 있으니까요.... 퓨쿄쿄쿄쿄
근데 넘넘 슬퍼서 정말 울어야 할때는 슬픈 비됴를 빌려다 봐요.. 혼자서 보면 더 좋구요..
청승맞아 보이지만서도... 울고나면 시원할때 있자나여.. 짱날때도 있기 하지만서도...^^*
LY 02/18[10:37]
난 울지않는다~ 캔뒤~!! 쿳..=3=3=3
스프링롤 02/18[11:38]
몸이 무거워 진다는 부작용만 없다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만이죠.. 색이 너무 이쁘네요..
고다르 02/18[16:24]
울고나면 모든게 난 개빈하던데~~~큰소리로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