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 지독스런 봄병이 재발하려나봅니다.^^
점심먹구나선 나른하단 핑계로 커피한잔가지구 두시간을 개겼구
쫌 쉬구나니 일에 흐름이 끊겨서 그런가
당췌 Feel이 안온다는 핑계루 눈에 들어오지두 않는 자료집 뒤적이면서
또 두시간째 더 개기구 앉아있습니다.
이렇게 두시간 더 개기면 퇴근시간입니다. ㅋㅋ
오늘 일이라곤 아침에 두시간 밖에 않했다는 겁니다.
그것두 제대로 했느냐...당근 제대루 했을리 없습니다.
봄분위기 화~악 살려달라는 호텔 리플렛에
유치한 꽃무늬만 잔뜩 넣어놓고는 아무 대책두 없이 이러구 있답니다.
쓰읍~~~
지금다시보니 리플렛 바탕보단 천원에 세장짜리 빤쭈 무늬루 쓰기에 딱인듯싶군여.ㅋㅋ
혹시나 누가볼까 두렵습니다.
(두리번~두리번~)
다행이 아직 아무도 못본거 같군여.ㅋㅋㅋ
아~~~~
시원하게 소리라두 한번 질러보구 싶습니다.
대체 왜케 싱숭생숭한겁니까?
별다른 약이 있을리두 없구 그냥 쬠만 더 버티다 맥주나 일잔 하러가야겠씀다.
오늘은 또 누굴 꼬득일까나~~~~^^
님들두 나른하구 힘드셨을텐데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 좋은 저녁 보내세여.
보브 03/10[10:41]
와.... 이미지 너무너무 예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