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생각이....나는 계절~

하드...생각이....나는 계절~

미리네 0 1,153 2004.03.15 16:35
삼실안은...춥고...밖은 따뜻하고......
봄이라고....밥머꾸나면..졸립구...
날씨가 건조해서인지...시원한 것만 찾게되네요....^^;

지금은...세상이 마니도 조아져서....아이스크림도...종류도 만쿠..맛난것두 만치만....
예전생각이 나서...몇자 적어봄니다...

솔직히....아주 아주 어렸을땐....아이스크림 구경하기는 별따기보다 어려웠구..그나마...
머글수 있엇던것이...하드...였지요...
저희 어머니....집에서 맹글어주시는것이 취미라..
그머냐...오렌지맛나고...시큼달큼한 맛나는...큰 봉지에 들어져있는...가루를
물에 하나 타가지고는....하드 얼리는 통에 그거 부어서....
마니도 얼려주셨는데.....
색도 이뻤지요.....노란색에..주황색에...근데..맛은 영~
한번...입에서...훅~빨고남.....어름뿐이었으니....-_-;;

생각해보면....군것질을 거의 집에서 해결한거같아여...
도넛츠도..맹글어주셨던거 생각나고....주전자 뚜껑과...병뚜껑으로...모양을 맹근것도 생각나고...
부침개도 마니 해주셨고...특히나 마니 먹었던건...술빵....

갑자기...날씨가 마니 따뜻해졌죠?
수요일엔..봄비 소식도 있네요...
날씨가..넘 조으니깐...일도 손에 안잡히고...
이것저것...상상력만 날로날로 늘어나는 날의 연속이네요...^^

지금은....그렁거 예전생각나서..맹글어 달라고 조르면...
아직두 애냐고....머라하시지만서도....
그때가..정말로 제일루..행복했었던거 같슴니다...
갑자기...말이...다른데로..세었네요...^^;

이번주나..다음주엔....광화문이란곳을 가서..시위도 좀 하고...그럴려고 생각하네요...
세상이 어찌 돌아가려 하는지...
답답하니깐....하드가 더 생각난다는....^^;;

210.183.206.202호유화 03/15[16:57]
그... 하드.. 샤베트 말씀이시죠? 저도 어렸을때 그거 많이 먹었던 기억이..
211.59.86.171미리네 03/15[17:02]
호유화님...맞아여...그거...^^;; 갑자기...그게 먹고싶다는....ㅋ
지금머거봄..그 맛은 안나겠지만서도....그때 생각이 나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