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영선수 vs 폴 금메달 투표〃 꼭 좀 읽어주세요 !

양태영선수 vs 폴 금메달 투표〃 꼭 좀 읽어주세요 !

백호 0 1,186 2004.08.30 19:08
양태영선수 vs 폴 금메달 투표〃 꼭 좀 읽어주세요 !


nbc올림픽스 (올림픽위원회) 주최하는 투표 입니다.

http://www.nbcolympics.com/index.html

위 사이트를 가시면 하단 오른쪽에 투표중입니다.
영어를 못 읽으신다면 아래를 보세요,


1. 폴이 그냥 갖자
2. 양태영선수에게 주자
3. 둘이 같이 갖자


1번이 엄청나게 압도적입니다. - 3-;;
빨리 투표 합시다 !
이 글좀 퍼트려 주세요 !




211.49.105.49엘모 (elmo@paramark.co.kr) 08/30[19:37]
이런거 머하러 합니까? ㅡ_ㅡ+
61.36.126.202찰리신 08/30[20:30]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한주되세요^^3번이서로좋을듯싶네요..금메달도나누면 기쁨이두배가되듯이...
61.109.94.131조아조아 08/31[00:48]
이런식이면 4년뒤 올림픽에서도 오심판정은 줄어들지 못할것입니다.
모두들 투표하세요~~~
211.222.239.203불끈토끼 (rabit701@yahoo.co.kr) 08/31[08:53]
이런 지금가보니 1번이 60%네 ㅜㅜ 우리들이라더 투표하셈
211.222.239.203불끈토끼 (rabit701@yahoo.co.kr) 08/31[08:54]
더런 미국 것들 .....-,.-
210.221.47.218보브^^ 08/31[09:20]
그러게... 투표하면 머가 달라지는데욤...ㅡㅡ..
211.194.76.112마뇽 (salangii@empal.com) 08/31[10:35]
글도 전 투표했는디... 가만히 있는 강아쥐보담..짖는 강아지를 한번더 돌아본다고 했습니다. 최대한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데까진 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211.194.76.112마뇽 08/31[10:38]
이궁...뭐하러 하느냐시면...글 올리신 분 상당히 무안하시겠습니다.. 저두 덩달아..무안해지네욤^^;;;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08/31[11:42]
=,.=;;;
61.111.88.99천호동 08/31[12:57]
저희오빠랑 결혼한지 3개월됐는데.. 같이 살게된지는 6개월넘었구여...
오빠랑 저랑 술집에서 만났습니다. 그사실을 오빠직장동료2명외엔 제친구2명하구여.. 외엔 아
무도 모르고 있죠.. 비밀로 하고 있지만.. 밝힐사실도 아니죠...
저는 보도를 하구 있었구여.. 그렇다구 제가2차를 나가구 한건아니지만.. 남자들은 흔히 술집에
일했다하면 2차를 나간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오빠는 너무 착했구.. 저는 이런 사람이
라면 제가 이런일을 한것을 문제 삼을것 같지 않아서.. 결혼했습니다. 제나이 22살이거든여..
솔직히 오빤 가진돈도 없었구 제가 돈이 좀있어 제가 결혼 하자구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결혼
해서 사는데 별문제는 없습니다. 가끔 다투긴하지만 오빠가 착하구 마음이 넓어서 저에게 특별
히 함부로 하진 않습니다. 저역시 오빠에게 소홀히 하지 않구여.. 그리구 오빠는 절대 저에게
술집에서 일한것에 대해 트집을 잡지 않습니다. 저역시 싸구려여자가 아닌걸 어필하구여.. 그리
구 술집에서 일한여자라 문란한줄 아는데 그런여자가 암것두 모르는 대학생.직장인보다 살림
더잘합니다. 밤일 잘합니다.
그리구 저두 전문적으로 술집에 일하진 않았지만.. 싸롱에 가끔 불러서 일하러가는데.. 거기있
는여자들이 하는 애기가 있습니다. 정말 악착같이 돈모으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집
장만 해놓고 자기하고 싶은것 하면서 결혼 할때되면 정말 괜찮은사람만나 결혼하면서 결혼 생
활도 잘하죠.. 님이 그여자의 과거에대해 집착하지 않구 여자괴롭히지 않을 자신있으면.. 결혼
하시면 됩니다. 제가 보기엔 여자쪽에서 먼저 결혼을 요구 했다면 마음에 준비에 경제적 준비까
지 되어있는데... 님의 마음만 준비가 된다면 제가 보기엔 별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
위사람들은 절대 님의 부인될사람이 술집에 일한걸 알면 안되겠죠... 알아두 절친한 사이의 사
람만 아는것이 좋을듯.. 제가 알기론 술집에서 일하구 결혼한여자들 남편들에게 무지 잘합니다.
다 잘삽니다. 편견을 버리세요.. 저두 결혼 초에 오빠가 절 의심한적있습니다 . 제가 친구랑 놀
다 연락이 안되자 오빠는 제가 혹 아르바이트라도 한거 아닌가 해서 약간의심을 한적이 있는데
제가 너무 섭섭하다구.. 울었더니.. 미안하다구 그후론 절대 그런말 안꺼냅니다.
님의 결혼과 동시에 그녀를 그일에 손을 못대게 하시구 다른 일을 시켜보세여.. 학교를 보낸다
던지 따로 무언가를 배운다던지.. 그리구 여자는 모성애가 강해 애가 생기면 더할나위없이 아이
한테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않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그여자의 사고방식이 어떤건지 모르겠지
만.. 열심히 결혼생활을 할생각이 있다면.. 결혼하십시요.. 흔히 그런데 일하는여자들은 정에
굶주리고 자기를 여자이상으로 생각하구.. 잘해주면.. 정을 주기가 쉽죠.. 님은 절대 그녀의 과
거를 흠잡아서도 괴롭혀서도 안됩니다. 절대 그러실거라든지.. 그럴생각이 계속날것같아 괴롭
다 하시면 절대하시면 안되구여,, 그럼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겠죠.. 님이 믿고 이해하실수
있다면.. 둘 사이에 정말 사랑한다면 결혼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는 신중히 생각을 하시는
게 좋겠네여.
211.213.56.41이쁜마루 08/31[13:09]
뭔소린지... 저두 투하러 갑니당~~~~
210.223.237.260,.ㅇ? 08/31[15:03]
ㅎㅎ 저두 투표하고 왔습니다...2번요...한참 찾았네...투표하는곳..ㅎㅎ
이눔이 영어가 짧아서 ㅎㅎㅎ 근데 너무 아쉽긴 하지만...
메달을 받지 못하더라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것입니다...누가 금메달감이었는지....
물질적인것이나 명예적인것으로 많은 차이가 나지만...꼭 메달을 받지 않아도 우리의 마음엔 누구 것인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매너정신의 스포츠라면 어떤 상황에서 분리한상태로 겜을 진행하고 그래서 졌다하더래도 경기내용엔 이겼겠지만
졌다란 판정을 받았으면 그냥 말없이 아무말도 없이 금메달을 받은 폴선수에게 박수쳐주고 수고했다고 말한마디 해주고 이번엔 내가 운이 없었던것 같다란 생각하고
다시 일어나려는 마음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신 저런일이 없어야 하겠지만....언제나 오심은 있습니다...재수없이 우리가 걸린것이지요...
분위기를 보니깐 돌려 받거나 같이 받을수 있는 상황도 없을듯합니다...물론 포기하면 안되겠지만....
스포츠이기에 ..............기회는 또 있지 않을까요? 이번을 마지막이란 생각하면 앞으론 어떠한 더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데 ...양태영선수의 머리속이 얼마나 복잡할까....
이구 무슨소린지....암튼 더욱더 열심히 합시다..무엇을 하든.......
211.49.105.49엘모 08/31[15:24]
심판의 오심은 이 문제의 발단이구요,
치명적인 실수는 우리나라 코칭스탭이 저지른 것입니다.
분명 시상이 끝나고서도 절대 심판의 오심가능성이 없었다고
인터뷰하는걸 저도 똑똑히 보았습니다.
아무리 심판의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금메달이 수여된것을
무르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에서 불의의 피습을 당해서 3위로 밀려나버린 브라질 선수의
미소를 머금은 골인장면이 떠오르는건
그만큼 자신의 최선을 다했고 그것으로 만족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일 것입니다.
선수로서 금메달에 집착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심판이 일부러 양태영에게 불리한 점수를 적용한 것이 아닌 이상
오심으로 일어난 일이라면 지금 우리들이 들고 일어나는 이 태도는 분명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닌 객관적으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생떼로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정직한 스포츠의 세계에서 후회없는 대결을 벌인
한 선수의 인생을 망치는 우를 범하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양태영선수는 처음에 동메달을 땄을 당시에는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논란이 일고 나서는 그 웃음을 잃어버렸고 남은 경기도 다
망쳐버렸습니다.
우리'나라'의 금메달일수도 있지만 사실 그 메달은 개인의 피땀이 어린
소중한 것입니다. 그 가치는 우리 선수뿐만이 아니라
다른 외국의 어느 선수에게도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런식의 여론몰이는 언론사에게는 짭짤한 소득으로
남겨질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투표를 왜 해야하는지 묻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기간에도 체조며 핸드볼 같은 종목들을
좋아라 보고 쫓아다니며 응원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동메달이라고 해서 안타까워하거나 욕하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오히려 그만하면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세계 3위 입니다. 세상에서 3번째로 체조를 잘한다고 공인받은
양태영선수를 칭찬하는 한마디라면 글을 남기고 싶군요..
대신 폴햄의 메달을 뺏어오고 싶은생각은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면에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11.194.88.53마뇽 (salangii@empal.com) 08/31[17:23]
동메달이어서 억울한 게 아닙니다. 코칭 스탭의 치명적인 실수때문에 우리
국민 모두가 입다물고 있어야 할 이유도 없다고 보거든요.
금메달을 악착같이 뺏어오거나 물르는 식이 아닌,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로
잡아보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루요.
투표 자체가 너무 극단적이서 오히려 이런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공동
금메달이냐, 폴햄것이냐,양태영것이냐.. 차라리..좀 더 근원적인 문제에 대
한 투표나 논의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고요.
뭐..이렇게라도 해서.. 오심에 대한 항의를 나타내자는 사람들은 투표의 내
용이 무심하리만치 간단하지만 어쨌거나 투표하자 그러는 거고요.
저두 투표하고 왔습니다.
암튼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문제고...이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진 않겠네
요. 저두 빨랑 마무리지어졌음 합니다.^^
211.194.88.53마뇽 08/31[17:33]
이번 체조 오심에 관한 내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문제제기가 되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생떼라고 하시니 듣기가 좀 거북스럽네요. 브라질도 공동 금메달을 요구한 걸 보면 마찬가지 아닙니까. 차라리.. 마라톤 경기처럼 생각치도 못한 외부요인으로 인해 성적이 그렇게 되었다면.. 이렇게 시끄럽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211.49.105.49엘모 (elmo@paramark.co.kr) 08/31[18:11]
외부사람이 보기에 그렇게 비춰질 수도있음을 나타내는 말로서의 생떼입니다. 여기님들한테 표현한 말이 아니므로 단어 하나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211.49.105.49엘모 (elmo@paramark.co.kr) 08/31[18:17]
다른나라에서 문제제기한 것은 일단락이 지어졌고 우리만 결과에 승복 못하고 있는 상태이니 오히려 선수에게 더 상처가 될 수 있다는것입니다.
211.49.105.49엘모 (elmo@paramark.co.kr) 08/31[18:18]
그리고 직접적으로 제가 쓰고자 하는 말의 문맥에서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는 단어 하나를 가지고 문제삼는것은 토론에서 '말꼬리잡는' 것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218.239.35.70마뇽 08/31[19:33]
엘모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같은 사람들의 심정도 이해해달라 말씀으로 드린겁니다. 제가 말한 요점이 단어 하나의 문제가 아닌데요.. 말꼬리잡는다는게 끝이 없는겁니다. 그걸 알기에 전 그거 하나 꼬집어 얘기했을 뿐이구요.. 흠..너무 열내시는 거 같아 한마디 거들었는데.. 불쾌하셨다면 죄송코요. 하지만 님께서 쓰신 글이 지나치게 객관적이어서^^; 오히려 저같이 투표한 사람 입장에선 좀 서운한 감이 있네요.. ㅎ ㅎ 우리나라 문제에 서로 감정 상할 것까진 없잖겠어요? 서로 오해가 있었다면 풀게요~~^^ 그럼 활기찬 한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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