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하루

우울한 하루

양양 0 645 2003.09.01 10:46
아침부터..전철엔..왠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이리 치이고..저리치이고, 겨우 낑겨서. 용산직통을 탔음돠..
도착하는 정거장마다. 빽빽히 들어오는 저 사람들.. 무섭더군요..
출입문쪽에 끼어서..... 손잡이에 골반뼈가 닿아..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음돠.
살아보겠다고 밀어도봤지만..ㅠ.ㅠ
신도림, 영등포를 지나니..여유로와 지더군요..
제가.전철타면서..그나마 즐기는건..3,4초정도이지만.. 노량진과 용산 사이를 지날때.보이는 한강입니당...*(특히 저녁엔..)더 좋구요..
머리도 복잡하고..아침부터..딴생각에 잠긴 저에게
우당탕.. 머리위로..뭔가가 큰것이 쾅....(엄청 챙피함)
어떤 남자가 가방을 내리다..그 큰 가방을 내 머리위에 떨어뜨리고는..
홀라당...내려버리더군여..
아.... 아픈건..잠시.. 얼굴은 홍당무처럼...다들 나만 보는것 같아 미치는줄 알았음돠..
그래서 인지..뒷목이 뻐근하기까지 하군요...
아침마다 항상..전쟁을 치르는 듯 합니다..
용산에서..내려 다시 4호선을 갈아타고.. 충무로에 내려 사무실로...
근데..또 내 입에서..휴~~하고 한숨만 나왔음돠.
아무도 없다는게...넘 싫더군요..
직원이..딸랑 둘, 사장님 포함하면..3명인데... 그중 한명이 그만 두었기에..
오늘 부터는 혼자 일을 해야합니당...
잘 할수 있어..다짐하면서..왔건만... 너무도 허전하네요...
다행인건..요즘 일이 많지 않아서인데...
전..일보단... 사무실에서..혼자 외롭움을 달래려니.. 자꾸만 한숨만 나오네요.
에구....~~
아침부터..늘어지는 소리만 하네요.
그냥..답답하고해서. 이케..쓸데없는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님들은... 좋은 일들만..가득하시길 바라구요.
이번주가 후딱 가면...추석이랍니다.
행복하세요...^^



211.218.19.197hillman^^ 09/01[10:49]
홧팅 임미다.....^^;;
61.254.5.40양양 (artlay@hanmail.net) 09/01[10:53]
*^^*
210.124.253.178giri 09/01[12:21]
^ㅡㅡㅡㅡㅡㅡ^
211.192.105.226헝그리 09/01[15:44]
저도 인천에서 출근할때가 있었눈뎅~ 아...그때가 생각나는근녀.지금은 서울에 있어서 출퇴근이 편해졌지만 지나고 나면 그것도 추억이 됨니당....힘내세여.^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