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일...

어제 있었던일...

벼리 0 642 2003.09.04 14:11
어제 바닷가에 바람쐬러 갔다..ㅋㅋ....
아는 오빠야감....맛난거 사준다거 꼬셔서...쫄래쫄래..따라갔다....
억시로 피곤해서 칭구한테두 .... 잔다거 말하거는 ..
한참 가고 있는데 앞쪽 정면에서 한달저나 헤어진 남친이 칭구랑 히히덕거리믄서 걸어오는거다..ㅡㅡ...나는 잽싸게 다마스뒤에 숨었다....그 오빠는 그 앞에서 나를 찾아 두리번 거리공 이따....흐미...한참뒤에 나가니까..방향을 틀어서 다시 도라가고 이따..
나를 본거가따..ㅡㅡ....그래서 그애의 몸이 내 반만해 질때까지 멍허니 바라보고 이따가 두리번거리는 어빠한테루 가따.그래서 다쉬...분위기 좋은 커피숍이 있다거 해서 한참 걸어서 건물로 드로갔는데...하필...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그를 발견해따...
그 옆에 칭구덩...
우리는 몰래 사궈서 다 우리가 칭군줄 안다..
헉..얼굴이 정면으로 부닥치거 나서 나는 얼굴색이 변하는걸 느꼈따...
그리고 획..도라서서 나와버렸다..
무슨말인가 할라는거 같았는데....쫓아나오는건 어리버리한 그 오빠다..
다시 만나믄은 웃으면서 안녕? 어디가? 이럴라구 했는데...ㅡㅡ...
내가 지를 못 잊는다고 생각하게찌....열나 자존심 상해따..
아..근데 그때부터 기분이 열나 이상한거다....
그래서 집에 와버려따...그 어빠두 내 얼굴색이 허여케 되는거 보구 ...
어찌할바를 모르거 있길래...넘 챙피해따...
그리거 폰을 뚜러져라 쳐다보다가.....저나를 걸었따...
그냥 편하게 볼수 없냐거 해따...
나는 칭구에서 다시 연인으로
연인에서 칭구로 돌아갈 자신 없다구 해따..
그런거 필요없다구..그냥 가끔 얼굴보고 편하게 살자거 해따..
그냥 가만 히 있었다..왜 망설이냐거 화를 낸다..ㅡㅡ...
그래서 그랬다..
그냥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테니 그냥 내 남친으로 내 옆에 있으라거 해따..
속시원해따.. 근데 자존심 상해따..
나를 열나 쫓아다니던 넘한테 두번씩이나 매달리다니..
아무래도 내가 더 마이 좋아하는가 부다...ㅡㅡ..
자존심...이 몬지...속시원하기능하다.

211.213.76.108^^ 09/04[17:47]
사랑에는 자존심이란거 필요없는것 같아염~^^
잘되길 바랄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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