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익명의 그넘에게..
su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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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07 23:56
우선...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말은 안할려고한다..
섭섭하게 혹은 날 이상하게 생각도 마라...
드뎌 빛을 발하려는 나에게.....눈이 부셔 다른이들이 쳐다볼수 없을때..
너에게 만 주마... 눈이 부셔 나를 똑바로 쳐다볼수없을때
볼수있는 돌칠이용 선그라스를...
기둘려라....
난오늘광판다..sun7
> 휴~그렇슴다...스물몇살임다...
> 낼은 을 엄니의 생신이심다....연세가 꾀 되시져....
> 정말 난 나쁜넘임다....정말 살수가 엄군요...
> 하나밖에 엄는 자식넘이 정말 엄니 얼굴을 뵐 면목이 엄슴다....
> 선물도 못해드리고...주머니에는 동전2개가 달랑달랑
> 휴~살수가 엄슴다...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슴다...좋은 직장 다
> 거들떠도 안보고 도데체 뭘보고 이러고 있는지....
> 그렇다고 애쁜 앤이있어서 앤이 어머니 축하드려용~살랑살랑 그렇게
> 해드리지도 못하고 못난 아들덕분에 올 생신도 썰렁하게 해드릴
> 생각하니 마음이 넘 아프군요....정말 말도 못하게 맘이 아픔다.....
> 내 자신이 이렇게 맘 아픈적이 또 엄군요...
> 아 슬픔다....이럴수가...저럴수가....어찌하면 좋단말인가.....
> 아~엄니...죄송함다....죄송함다...
> 천하불효자 돌............7
> ◈ s94 ─ 내년엔 돈도 많이 벌고 앤도 생겨서 두배로 기쁘게 해드리세요
> ◈ 성낙훈 ─ 저랑 똑같네여...ㅠㅠ
> ◈ 으~~놔! ─ 그래...돈도 두배로 벌고..애인도 두개나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