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낙훈님에게

Re..낙훈님에게

성낙훈 0 526 2000.09.07 23:38
안녕하셨습니까..
성낙훈입니다.
날마다 들락거리다가 엊그제 고모부의 타계소식을 듣고 잠시 떠나있었습니다.
그리 친분이 두터운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분뿐인 고모의 부군이시라 온집안 식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느라 저도 그 틈새에 껴서 나름대로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덕분에 올해는 생일이고 뭐고 저혼자 차례상을 올려야 하는 지경입니다.
저를 제외한 모든식구가 초상집방문으로 인해.....옛말에 초상집에 다녀온 사람은 제를 지내면 부정탄다고 해서리...저희 부모님께서 좀 옛날 분이십니다.
낼 부터는 차례지낼 음식도 장만해야하고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제가 만든 차례상을 조상님들께서 좋아하실지^^
암튼 언제나 염려해 주셔서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럼 올 추석 즐겁게 보내시고 몸 건강하세여..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차이가 많이나니까 감기조심하시구여..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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