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아버지는 뭔가 짚이는 데가 있었습니다.
다음날 그 밭에서 일할 생각에 아버지는 지게를 밭 어귀에 세워 두고 내려오셨던 겁니다.
그런데 산에서 뛰놀다가 늦게 내려왔던 누렁이는 지게가 있으니 아버지가 아직 안 가신줄 알고
지게 옆에서 기다린 것입니다. 그 뒤로 집에 놀러오는 동네 어른들께 부모님은
누렁이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해 주십니다.
저희 자식들도 그 이야기를 듣고 왜 그리 코끝이 찡해 오던지요.
<좋은생각 본문중에서...>
왠지모를 찡함이....^^
정말 날씨 끝내주네욤...
눈부신 아침입니다...
오늘만 지나면 또 쉽니다..
홧팅~~~!!!
강태구 10/02[09:39]
정말날씨 좋네요...푸른 하루되세요~~~^^
신삥 10/02[09:47]
누렁이 하니깐 눈에 떠오르는 풍경하나는요...예전에 시골에서..할아버지는 쌀자전거(아시죠?..까맣고 커다란 무쇠 자전거요..)에 어린 저를 짐칸에 앉히시고..누렁이는 좋아라 따라오고,,,^.,^..좋은 아침입니다..구르미님..^.,^..아침 저녁 살쌀하네요..감기 조심하시구요..^.,^
*얌얌이* 10/02[09:49]
날씨가 넘좋아서 일하기 싫을 정도네요..ㅋㅋ 이런날은 놀러가야하는뎅ㅋㅋ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아침이오면 10/02[12:45]
깨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시골에살때 누렁이를 잡는(식용으로) 모습을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무서워서 아무말도 아무 행동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았죠.
그때..어렴풋이 기억나지만 죽음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 동기였습니다..
구르미 10/02[12:49]
강태구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신삥님..그쵸~ (상상이 가네요...근데 그 자전거..엉덩이 무지 아픈뎅...^^) 감기조심하시구요..얌양이님두 즐겁구 행복한 하루~^^ 아침님..아주 슬픈 기억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