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후후..이런면이~~

Re..후후..이런면이~~

yoonmen 0 1,207 2000.04.06 13:21
맥싸랑님..한테두 이런면이..???

사뭇놀라고 있는 맨임다..

봄을 음미한다..후훗..

맨날 시꺼멍한 외국산 카페인 덩어리만 먹다가 국화차를 먹음 월매나 좋을까??

국화꽃잎을 말린 사람의 마음과 정성을 먹는기분이 죽일듯하군요...

요즘 맥방의 글이 조금씩 느는것에 흐믓한 미소를 보이는 맨이씀..



> 곱게 말린 야생국화.

> 찻잔에 조금 식히 뜨거운 물을 붓고 말린 꽃송이를 두어개 넣으면

> 그 국화가 기지개를 펴듯 활짝 피어난다져?

> 노란 꽃잎이 싱싱해지고 물을 머금은 줄기와 이파리가 유영하듯 부드럽게

> 펼쳐지는 그 자태가 청초하기 이를데 없다는군여.

> 아마도 그러한 국화차를 만들기 위해선 그 작은 꽃 한송이 한송이를

> 정성스럽게 따서 한참을 곱게 곱게 말려야 할껍니다.

> 음냐....

> 햇살이 정신없게 따사로운 봄은 왔는데, 마음은 딱딱하게 굳어져 있구,

>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구... 여유라는게 점점 더 없어지는것

> 같아서여.

> 이렇게 좋은 날씨에 국화향이 물씬 풍기는 차를 마시면서

> 봄을 음미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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