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이 넘어서까지 저에게 아빠는 친구이고 애인이었습니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아빠 목에 매달려
싸~한 수염에 얼굴을 부볐고,,,,
아빠가 늦는 날이면 어김없이 동네 골목 앞에 나가서
눈이 빠져라 아빠 모습을 찾았습니다....
제가 늦는 날은 버스정류장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아빠의 등에 업혀서 돌아오곤 했었는데.....
두 분의 글을 읽다보니
오늘두 아빠 옆에서 자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아빠의 겨드랑이에 코를 묻고 자면
이상하리만치 금방 잠이 들곤 했습니다.
다큰 처녀가 해두해두 너무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울아빠를 한번이라두 만나본 사람이라면
어쩜 이해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한없이 따뜻하고..... 한없이 그리운 울...아..빠....
아빠가 돌아가시고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아빤 제가슴속에 살아계신 듯 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보고싶진 않습니다....
만질 수는 없지만.... 언제나....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
아기엄마 (

) 05/08[00:27]
^^,,,, 쫄님은 아빠사랑 많이 받으셨을거에요... 애교넘쳐서,, ^^.... 울 딸아이도 아빠 옆에서 코 묻고 자는데.. 지지배,,, 엄마보다 더 좋아한다니까..^^..
몰라 05/08[00:29]
딸들은 아빠를 좋아하나봐여... ^^
s94 05/08[00:40]
저두 그런 아빠가 되고 싶어요~^^
쫄 (

) 05/08[00:41]
모올러~님 얼릉 딸하나 맹그세여~ ^^,,,,, 엄마님,,,, 마음 너무 고마워요... ^^*
쫄 (

) 05/08[00:41]
헉~ 그새 리플을,,,, 구사님 이미 그런 아빠시잖아요 ^^*
몰라 05/08[00:41]
헉 ^^;
s94 05/08[00:50]
쫄님 아빠도 그러하셨을거예요. 주어도 주어도 모자란것 같은 맘이거던요... ^^
쫄 (

) 05/08[01:05]
^^
아침이오면 05/08[08:57]
근데 왜 남자덜이 (아부지) 일찍 상을 당할까여? 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