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는 그 누군가에게 말해야 하겠는데
그 뭔가가 무엇인지 알았다가도 쓸데없는 이야기로 끝나 버리고....
그 누군가에게 말해야 하겠는데 그가 누구인지 이제 아련하기만 하고.....
말해야 할 것과 말해줄 이가 희미해진 세월 속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만이 내가 할 일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공간속에서 나의 옷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무심하게 걸려있고
일상에서 쳐다보았던 화분속의 빨간 꽃이 따뜻한 고마움이되어 내게 다가오는 듯 하다...
마음이 안정되었다는 것은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아니면 사물을 바라보는 눈이 무디어졌다는 것일까....
아!!! 아니다.그럴 수는 없더구나...
그러다가 불쑥 터지는 그리움...
그래서 다시 카메라를 들고 나를 찾아 다시 헤메곤 한다.....
내 말을 들어줘야 할 이....
내가 그에게 해야만 하는 말.....
더 이상 희미해지기전에 빨리 만나서 말하고 싶다.
,, 스니커즈님께 추억은 아름다우니 그걸로 만족하라고 감히 말할수가 없습니다.
,, 추억이 되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에....
,, 힘들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 답을 줄수 없어 답답한 마음이고, 이렇게 맘을 공유하는것만으로,, 위로받길 바랄 뿐입니다..,,,,,,,^&^,,,,
아기엄마 (

) 03/06[21:47]
이럴땐 음악을 올리고픈 맘이 드는군요... ^^
스니커즈 03/07[00:50]
좋은말씀 감사합니다...이래도 평소에는 그저 실실 웃는 사람인지라...왠지 넋두리나 엄살만 부린것
같아. 부끄럽네여..
그냥 말하지 않으면 왠지 가슴이 답답할것 같아서
아무곳에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음악은 들으면서 본문을 읽었습니다....<윤종신의 "애니"> 들으면서여...^^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