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Photo, 뭐야 이건?

Re..iPhoto, 뭐야 이건?

Andy 0 342 2002.01.09 06:09
이전에 쓴글이 너무나 iPhoto를 평가 절하 하는것 같아서, 내가 글을 올려놓고는 내가 다시 반론을 올리자면...

하드 용량이 아주 널널한 경우, 그리고 화일을 직접 억세스하기를 두려워 하는 많은 사람들이 쓰기에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organize 탭으로 사진들을 볼때 시간 순으로 정렬이 되기때문에, 일일이 날짜순으로 화일이름을 줄것 없이 자동으로 알아서 시간순으로 배열을 해 주니까요. 그리고 프린트하기 기능도 아주 좋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프린트 싸이즈와 픽셀 싸이즈의 개념을 잘 파악을 못해서 프린트할때 고생을 하는걸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만인건, 화일들이 어디 처밖혀 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알수는 있습니다. 절라 노가다), 컴을 바꾼다던지, CD로 백업을 할때 너무 불편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소중한 사진들 한장이라도 실수로 잃어버리면 누구한테 호소할련지...

빨랑 업그레이드가 나와서 이런점들이 해결됐으면 하네요. CD로 백업하기 버튼 같은거.


> 당장 다운로드 받아서 한 한시간 갖고 놀아봤는데, 이거 영 아니다 싶네요. 애플에서 이런 허접질을...

> 대충 iPhoto가 어떤넘이냐면, 디카를 사용사는 사람을 위한 사진을 정리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어떻게 생겨먹은 넘인지는 애플 홈피가보면 스크린 샷들이 있고요.

> 우선 좋은점 부터.
> 1. 아이튠스처럼, 사진들은 이상한 이름의 폴더 (주로 숫자로만 되있음) 에 죽 들어있고, 내가 임의로 앨범명을 주어서 정리를 할수 있음 - iTunes의 playlist 만들듯이.
> 2. 슬라이드쇼로 사진을 볼때 배경 음악이 나옴. 멋지다.
> 3. 사진들에 카테고리를 지정할수 있다. (가족사진, 여행사진, 등등) 이게 아주 편리한것 같다. 가족 사진만 보기, 여행 사진들만 보기..로 정리를 할 수 있으니까.
> 4. 앨범을 책으로 만들어서 바로 주문 할 수 있다. 사진 프린트 하는것도 바로 아래있는 버튼 한번만 누르면 끝. 아주 편리하네요.. (짜식들 돈 되는건 잘 만들어 놓았군).

> 허접한점들..... 날 열받게 하는 군요. 정말 디카를 써본 사람이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건지 의아할 정도임.

> 1. 무슨 사진이 어디에 들어가있는지 종잡을 수가 없다.
> 2. 엄청난 양의 thumbnail을 만들어 대고 역시 이디 숨어있는지 찾기가 완존 숨바꼭질이다. 사진을 지우면 thumbnail도 같지 지워지는게 원칙인데, 종종 사진을 지워도 thumbnail은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1시간 사용해보고 벌써 그런걸 발견할 정도니...쯧쯧. 그 쓰레기 화일들은 일일히 찾아가서 지워줘야한다.
> 3. 사진이 많아지면 이거 도저히 관리가 안될것 같다. 시험적으로 사진 100장을 갖고 정리하는걸 해 봤는데, 왠걸...이건 완전 허접 그 자체.
> 예를 들면 사진이 한 3 천장 정도 화일로 한 2, 3기가 정도의 디카로 찍은 사진 들이 있다고 가정해보면, 이걸 iPhoto로 관리를 한다? 하하. 웃기지도 않는다. 디카 사서 찍다보면 이 정도는 금방인데.... iPhoto를 디자인 한 사람들은 디카를 안써본게 분명하다.
> 4. CD로 구우려면 어떻하지? 완죤 메뉴얼이다. 차라리 매뉴얼로 폴더들을 직접 관리를 해 왔다면 CD로 굽는게 더 쉬울텐데, iPhoto를 이용하다가 시진들을 CD로 구우려면 CD로 구울 화일들을 다시 일일이 정리 해 줘야한다....완죤, 허접.

> 디카를 쓰는 상황을 보자. 하루 롯데 월드에 놀러갔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사진을 60장 정도 찍었다고 가정하고. 우선, iPhoto로 다운을 받는다. (이점은, 아주 쉽게 돼있다 .) 잘 안나온 사진들을 지우고 싶어졌다면, 하나 하나 확대해서 사진을 확인하고 지우는 일이 턱없이 불편하게 되있다. 잘 나온 일부사진을 인터넷 프린트 샵에 맞겨 프린트 하고 싶다면, 몇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해결된다. (물론 크레딧 카드 번호를 넣어야지). 친구들에게 그날 찍은 사진을 CD에 구워서 주고 싶다고? CD에 구울 사진들을 골라서 export해야 하는데, export를 할때 album 구조는 export가 안된다. 그래서 CD안에는, 한 폴더안에, 정리가 안 된 화일들을 받게 된다. 무슨 말이냐 하면, export하고 나서 다시한번 사진들을 정리 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여기서는 완죤 수동으로.

> 다시 정리하면,
> 좋은점: 사진을 주문하기 쉽게 되 있다.
> 나쁜점: 사진이 많아지면 전혀 관리가 안된다.

> 결론:
> 갖다 버려.


> ◈ 민이 ─ ㅋㅋㅋ...아직 처음이라 그런거 같네요...어제 보기론 스크롤바로 사진사이즈를 컨트롤하는게 매우 좋아 보였는데...^,,,^
> ◈ 민이 ─ 한번 써봐야 겠다...그런데 이거 쓰면 파일이 엉퀴나요...?
> ◈ 민이 ─ 아직 텐에선 파일들이 어디가 쳐박히는지 파악 안되서리...^,,,^


◈ Hoon ─ CD나 DVD로 굽는건 iPhoto2에선 분명 될겁니다. iTunes2처럼 ^_^;;
◈ 누구게 ─ Andy님, 원래 애플이 오에스 텐 만들면서 사용자 수준을 팍 낮춰 잡았어요...^^ 애플 메뉴와 어플리케이션 메뉴를 초보가 전혀 사용할 줄 모른다는 걸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독"을 만든 겁니다.
◈ 누구게 ─ 근데 정작 이렇게 했더니 지금까지 파일 시스템 잘 주무르면 살아 온 중급 사용자들이 답답해서 터미널 쓰느라고 쩔쩔 매게 만든 거에요. 결국 쉽게 만들려다가 더 어려워진 거죠... 하지만 뭐가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터미널 같은 거 열어 볼 꿈도 안 꾸는 분명 80 %가 넘
◈ 누구게 ─ 을 "일반 (멍텅구리?^^) 사용자"들에겐 파일 안 건드리고 사는 게 더 편할 거에요. 나가서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편지들이 어디 들어 있는 지 함 물어 보세요. 맥이든 윈도우즈든 오에스 버전이 뭐든, 아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ㅋㅋㅋ... 그래서 마소가 성공한 겁니다... (
◈ 누구게 ─ 오피스의 프로젝트 갤러리에 이를 가는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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