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멋진시편입니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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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2001.08.10 15:01
이시편에서 Miles Davis 의 삿스폰연주 "My pretty Princess will comme.." (?)이 생가납니다
물론 어딘선가 긁어왔죠...
>
> <사랑버전>
>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 당신과 친해지고 싶음입니다.
>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
>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음입니다.
>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 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입니다.
>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 당신을 누군가에게 빼앗기기 싫음입니다.
> 누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 당신이 곁에 있어주길 바람입니다.
> 누가 당신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 당신을 사랑함입니다.
>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입니다.
>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 당신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 사랑하고싶으나 그럴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 당신을 보내야함을 인정함입니다.
>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 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 당신의 모든것을 깊이 사랑함입니다...
> *패러디
>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옴은..
> 나에게 뭔가 바라는게 있음입니다.
> 누가 나를 보고 허둥댄다면..
> 나에게 찔릴 만한 짓을 했음입니다.
> 누가 나를 따갑게 바라봄은..
> 나의 얼굴에 뭔가 묻었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 내가 제일 만만해서입니다.
> 누가 나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 내가 가는걸 확인하고 뒷다마를 까려 함입니다.
> 누가 나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 말로 때우고 끝내려 함입니다.
> 누가 나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 나한테 뭔가 불만이 있음입니다.
> 누가 나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 나의 과거를 알고 희망을 얻으려 함입니다.
> 누가 나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 나올데 들어가고 들어갈데 나온 옆모습이 하도 흉함입니다.
> 누가 나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 나의 이마에 환타라도 한방울 묻어서일까요?-_-;;;
> 누가 나를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 차마 눈뜨고 봐줄수 없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 보고 정신좀 차리라는 뜻입니다....
> *직장인 version
>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옴은..
> 나에게 뭔가 시킬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를 보고 허둥댄다면..
> 나에게 시킬 일이 생각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를 따갑게 바라봄은..
> 나에게 시킬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 나에게 시킬 일이 비인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 나중에 일을 시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 역시 시킬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 나에게 시킬 일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 옛날에 시킨 일과 비슷한 일을 시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 나에게 시킨 일을 하고 있나 감시하기 위함입니다.
> 누가 나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 내가 딴사람 일 다 제껴놓고 그 일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를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 나에게 시킬 일이 책상 뒷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 누가 나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 보고 시킨 일 빨리 하라고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 미투리 ─ 익거 지미님 작품인가요? 대단하심다
> ◈ 헤베 ─ 직장인 버전이 맘에..쿵~ 하고 와 닿는군여..-.-;
> ◈ 이순정 ─ 아하하하~~~ 직장인 버전...^^ 다 무시하고 지낸지 어언~~
> ◈ 이순정 ─ 해탈의 경지가 바로 이런거???? 지 회사에선 지를 안건드러여~ 아예 내놓았져~~ㅋㅋ
> ◈ 헤베 ─ 비결이 머져? 순정님~ 한수 가르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