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더 싫다.....
칠전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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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3 09:20
후배 엄마가 어저께 입원했슴다,,,,
> 폐암 3기 말이람니다,,,
> 낼모래 의사 파업이라는 군녀,,,,
> 의사새끼가,,,
> 항암치료제 미리 맞을래,, 아님 갈래? 하더람니다,,,
> 이게 말이 됩니까?
> 그 노인네가 갑자기 입원해서 암판정 받은것 만으로도 겁에 질려 계신데,,
> 사람 목숨이 의사새깨들 장난감임니까?
> 우리나라 행정이 워나게 조까타서 걔네덜이 그러는것 두 전혀 이해되지 않는건 아니지만,
> 자신들의 본분조차 까먹은 그새끼들은,,
> 까운입은 장사꾼에 지나지 않슴다,,,
> 그들이 사회에 나오면서 한,,, 히포크라테슨가,,먼가하는 할배아페서 한 그건멈니까?
> 허준할아버지 앞에서 안해서 그런가?... 그러니?,, 이 개쉐이들아?
> 더 웃긴건 3월달에 고대병원에서 혹시 암일지 모르니
> 전 병워의 진료차트를 가지구 오라구 했다는군녀,,,
> 그때 가져갔었는데,,,
> 그때도 파업할때 였슴다,,,,
> 그쉐이덜은 그때 대충보고 호흡기내과루 걍 보냈다는군녀,,,
> 파업하느라구 얼마나 바빴으면,,, 참,, 장한 대한의 의사새끼들 임다,,,
> 3월달이면 잡을수도 있을지 몰랐는데,,,
> 아니 제가 워나게 문외한이라 잘몰라서 하는소릴수도 있지만,,
> 적어도 이러케까지 억울하진 않았을겁니다,,,
> 지금 병원엔 까운입구 다니는 의사새낀 하나도 없다는군녀,,,
> 파업때문이라나,,,,
> 그러면서 진료를 다닌담니다,,,
> xx 그럼 어떤새끼가 의산줄알고 마음놓고 진료를 맏김니까?
> 아무나 의사라구 와두 자기 몸땡일 맏길수밖에 없슴다,,, xx 환자가 창녀냐?,,,
> 어느병원이냐구요?,,, 성모병원임다,,
> 그래두 거기 욕할꺼 하나두 없슴다,,,
> 딴 병원은 아예 받아주지두 않으니까요,,,,
> 고맙습니다 할수밖에,,, 고마워 개자식덜아,,,,
> 그나마 그놈 아버님이 몇년전에 암으루 돌아가시면서
> 그병원에 돈을 마니 투자하셧기 때문입다,,헐헐헐,,,
> 이 조깥은 나라에선,,,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 없는놈은 아무것두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전 기회만 되면 이나라를 뜰껌다,,,
> 기회가 없는나라에서 무슨 꿈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지 이유를 못찾겠슴다,,
> 외국에 나가있다 다시 돌아오신분덜은 이해 안됨다,,,
> 전 이쪽보고 오줌도 안눌껌다,,,
> 언젠가 술먹다 엽자리에 의사세끼 있슴 가만 안둘검다,,,
> 왜 맨정신엔 그렇게 못하냐구요?
> 이나라에서 그렇게 길들여진 힘없는놈에게 용기따위가 어울리는 말입니까?,,,,
> 저같은 소인배에겐 그나마 그것도 축복임다,,,,
> 아님 맨정신인 의사새끼가 덤벼오덩가,,,
> 술을 무지 조아하긴 하지만,,,,
> 맨정신엔 살아아갈수 엄는 나라임다,,,,
> 풍류가 아닌,,,
> 망각의 독약으로 마시는 술은 괴롭슴다,,,
> 젠장,,,,
> 오늘도 별수없이 술마셔야 겠네요,,,,
> 그런다고 후배어머님이 조아지냐고 반문하진 마십쇼,,,
> 제가 마시는 술은 기원도,,, 걱정도 아닌 오늘하루 잠자리에서 아무생각없이 자고싶어 먹는 것 뿐이니까요,,,
> 이 조깥은나라에서 숨쉬고 있다는걸 잊을수 있는 유일한 시간임다,,,
> 오늘 제말이 심했나요?,,,정말 그래요???
> 너 의사지 이개쉐이야,,,,,
> ◈ 레이 ─ 정말 걱정스럽네요..정말..
> ◈ s94 ─ 정ㅁㄹ 슬픈 나라입니다. 이런 현실이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고 언제까지 갈런지요. 얼마전 어떤 분이 이 나란 거지 나라라고 하던 말을 들었을때 참 슬펐는데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나라에서나 일어 날 수 있는 일인데 말입니다. 훈장이고 지랄이고 반납하고 떠난 아줌마가 부러운 아침입니다
> ◈ 케이 ─ 나도 의사들은 정말 싫다...이 글 그대로...토마토신문에 올리겠습니다.
헐헐헐..후배의 일은 정말 가슴아프군요!! 하지만 이글을 올리신 분...정신차리세요!
이 나라를 떠나면 뭔가 나아질 것 같은가요?? 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뿐이지 어디서든 힘든 문제에 부딪히기 마련이죠.
당신 말대로 '이 조깥은 나라'에서 조차 당신 스스로 기회를 못만든다면 당신은 어딜가나 그모양일껍니다.그때도 술 한잔으로 달래겠죠??!!
내가 본 당신은 자학하는걸 즐기며 술에 찌들었으며 심하게 게으른 사람일 뿐입니다.
세상은 아직도 밝습니다. 앞으로 맑은 눈을 가지고 살수있도록 빌어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