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자고 깨보니 비가왔네여!

Re..자고 깨보니 비가왔네여!

전재영 0 445 2000.07.23 01:42
> 아니 지금두 오구 있네여.
> 3일치를 한꺼번에 잤더니 몸이 더 찌뿌둥 하네여.
> 내가 여자란 사실이 토네의 큰 이슈가 된검니까?
> 난여자라기 보담은 올드걸이구 화려한 싱글임다.
> (또 한참 씹히겠꾼...--*)
> 화려한 싱글을 유지하기가 이르케 힘들군여.
> 소속감이란게 꽤나 부담스럽구 깝깝해서 뛰쳐나와
> 프리땐서(?~ 울 조직에선 날 일케 부르지여.^^) 가 된지
> 어언 5년.....
> 장단점이 있네여.
> 소속감이 없어진 대신 무한한 책임감이 생겼으니 말이져.
> 오늘은 어째 더 힘이듬니다.
> 비가와서 그른가?
> 어렸을땐 비가 무지 좋아서 광화문부텀 청량리까지
> 비를 맞구 걷기두 했는데...
> 그르다가 "했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 좋아지기 시작했져.
> 썬탠하기 좋은날엔 수영복 들구 무조건 나갔는데...
> 지금은.....
> 아무 느낌이 없음다.
> 그저 무덤덤...
> 더움 그늘찾아 다니구 비옴 우산쓰구 나가구...
> 쎈치?~ 잊은지 오램니다.
> 글구 보니 화려한 싱글이 아닌것 같네여.
> 나갈 시간이 있어야 나가지...
> 그래서 무덤덤해지는지두 모르겠네여.
> 자꾸 날같구 놀리니까
> 일케 우울해지잖아여.
> 이르케....ㅜㅜ

비가 때론 사람을 궁상맞게도(?) 하는군요
비를 기대하며(순전히 더운탓으로)잔디에 누웠지만
결국 후두둑하다가 마네요.
또다른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에 답답한 컴앞에 앉아
화려한 상상을하며 감기우는 새벽을 다독거려봅니다.
별호가 왜 투더리인지 궁굼하기도하고 컴에관한 풍부한 지식에
놀랍기도하고 화려한 싱글이 정말 존재하는지도 의문이고(????)
아무튼 우울해진다하니 안 우울했으면 하네요(너무 썰렁한가)
저는 트리플이지만 사람사는게 다 그렇고 그런것 같네요
저녁마다 일이 아무리 쳐쳐쳐쳐밀려도 5년7개월의 딸아이와
목욕하고 잘때까지 같이 놀아주는게 세상 제일의 행복으로 여기고
또 다른 어느날엔 항상 반복하는 일상에 나른한 권태와 얻지 못한
그 무었에대한 갈증들로 한줄기 시원한 비줄기을 기대해 보기도 합니다.
세상은 공평하다네요.
이 새벽에 그 어느곳에 또 한사람의 화려한 싱글이 투더리란 화려한
싱글을 찾아 헤매고 있을것 같네요.
일중독은 알콜중독보다 고치기가 더 힘들데요.
시간내시고 화려한 싱글 더 화려한 시간들로 꾸미세요.
내일이나 모래나 아님 글피쯤엔 비오는날 우산을 바쳐줄 사람이
투더리님의 화려함을 덜 화려하지만 아름답게 꾸며줄거라고.
(이 연사 주장합니다.)
~~~~~
좋은 꿈 꾸세요

ps> 아직 아쿠아물소리 안해 봤네요
해보고 성공하면 인사하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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