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집 아저씨...

수퍼집 아저씨...

고고 0 651 2003.10.21 21:42
우리 동네 수퍼 아저씨...

나랑 별반 차이 안나 보이는 연령대로 추측되는..젋은 아저씸니다.

담배.음료수를 즐겨 하는 저로써는 하루에 두번이상 들르게 되져

매번 갈때 마다 인사성 바른 저로서는 물건 사가지고 나올때 인사를 드림니다.-_-v

"수고하세요"

매번 인사를 해도 절대 묵묵 무답...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이 수퍼 하기전에 어디 회사를 다년는지..내가 이런 수퍼나 하게 생견냐 하는 인상..


그러던 오늘 방금... 음료랑 주전부리 담배를 사가지고 나오는데 매번 하는 데로
"수고하세요"

이러고 나올려고 하는데....아저씨가 선수를 치더군뇨...

"안녕히계세요..."

아저씨와 나 사이에 흐르는 순간적인 정적..."3초"



보통들 안녕히 가세요 나 또오세여..이정도 인데...

"안녕히계세요"....이건 먼가...-_-

나보고 수퍼를 마터달란 소리인가?....-_-

자긴 어딘가로 떠나가고?....-_-



아저씨가 언능 투철한 직업 의식을 갖고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것이...우리네 사는 정겨운 모습이 아닐까?
사실..오늘 그모습...쫌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다.."안녕히계세요"...ㅋㅋㅋㅋㅋ

가을이 깊어 감니다...행복하고 즐거운 밤 보내시길~~^^*

61.105.100.2421000 10/21[21:58]
아하하하 안녕하계세요~. ㅎㅎㅎ
211.219.48.219유니야 10/21[22:22]
고고옵은 글을 참 재밌게 쓰는거 같애...ㅎㅎ 안녕히게세여..ㅎ^^
210.221.47.218bovee 10/22[09:35]
하하 나도 예전에.. 슈퍼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안녕히가세요~~ 함서 나온적있었눈데... 열라 뻥했눈데.. 히~~~
210.221.35.134이윤 10/22[10:05]
특이하게(ㅋㅋ) 저를 이뻐하시는 친한 실장님이 계세요.
사석에선 언니라고 하는대
한번은 모임자리에서
왜 자꾸 그 언니한태
"엄마"라고 했는지...쩌업..~ (세번정도 그런걸로 기억댐)
또 한번은 소개팅자리에서 헤어질때 "수고하셨습니다."
남자쪽..벙찐..얼굴모냥새로.."하예~ "... 흠..
쳇..유머로 라도 쳐주지못하는 그남자애... 바.보..=3=3=3
아...

210.221.35.134이윤 10/22[10:09]
오늘은..고고님...어제잃어버린..지갑때매..엄청..속상해요
정말..별명이..772이고, 건망증심한걸로 유명하다지만요..
이저버려도..안속상해하는대.. 어젠..굉장히..속상해서.. 눈물날뻔..
제가 한심해서.. 허효..오..
210.221.90.21아침이오면 10/22[10:12]
이윤님.. 자기 자신만 잃어 버리지 않으면 되죠.. 뭘... ^^
210.221.35.134이윤 10/22[10:14]
꼴에..제가..용돈드릴라고 모은돈이 꽤나 되었는대
걸..이자먹었으니..허흙..ㅠ_- 암튼 속상해서..잠이 안오더근요..
211.217.160.228다솜^^ 10/22[10:21]
진짜 글이 재미나네요~~^^*
211.59.90.227미리네 10/22[11:02]
글이..정말 실감나넹~제칭구중한명은...칭구남편에게...대장님이라 부르거든여?
나이차이가 많이나서..머라 부르기 머해서 그렇게 부른다하네여~
어느날 갑자기..술먹구...칭구가 부른말...ㅡㅡ;;;;
사...장...님....다행히두...그분이 못들었다하네여~
민망해 주글뻔했담니다....
211.212.196.170고고 10/22[11:08]
허억..이윤님 언능 기억에서 지워 버리세여..카드가튼건 뒷처리 잘하셔
야 별탈 읍씀니다...그리구..그런 융통성읍는 남잔두..기억에서 지워 버리
시구여..^^*
우리 와이프도 머든 잘 잃어버리곤 하는데..히히~매번 장난으로 그러죠
.."팔다린 붙어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한후 디지게 으더마쑴돠^^::
아침이 글 보니 생각이 나능근녀..

211.212.196.170고고 10/22[11:12]
미리네님....ㅋㅋㅋㅋ..그분들..잼나는 .. 부부심미다^^*
다솜님 유냐..잘봐줘서 고맙쑴돠..^^*
천은 또 야근 항거 가끈...힘눼시게..야뵷~!!
보븐 왜 정모 안나왔댜?뿌띠온니랑 같이 나오지 헐헐~*
210.221.35.134이윤 10/22[11:20]
아침이 오면님.. 네..그런생각은 못해봤던거네요. 싱기싱기... 감사..
고고뉨역시..감사함미다..훌쩍..ㅠ_-;; 마음의 위로가 되네요..
더욱 맛난밥으로 위로해야게떠요..=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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