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시 쓸 수 있는 키조합 모음 입니다. (참고하세요!)
lov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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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26 14:23
시동버튼을 누르면 기종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뎅~ 소리가 난 후 우리는 모르고 있지만 수 많은 부분을 점검하고 읽어들인 다음 반가운 맥오에스 로고가 뜨게 됩니다. 그런데. . 뎅~소리가 난 직후 부려볼 수 있는 여러가지 기교들이 있다는것, 다들 아실겁니다. . 잘 알려진 것들로는 쉬프트 키를 누르면 확장파일을 끄고 startup 된다.. 같은것. . MacSpeedZone에 유명한 David Pogue씨가 그외 여러가지 시동직후 써먹을 수 있는 키조합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이 글은 고걸 좀 옮겨본 것입니다. 약간의 제 경험을 첨부해서. .
쉬프트키 (extension off)
이건 뭐 다들 잘 아시는거죠. . 특히 시스템이 까닭없이 얼어붙은 경우 쉬프트 키를 시동 직후 눌러서 확장파일을 끈 상태로 재시동 해보아서 괜챦으면 확장파일 때문이다..라고 진단하게 되는거죠? "Extension off" 외에도 쉬프트 키를 시동직후 눌러주면 여러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확장파일, 조절판을 완존 기본적인것 외엔 읽어들이지 않고 시동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시동항목(Startup Items)이나 종료항목(Shutdown Items)에 있는 것도 다 꺼지게 되고, 파일쉐어링도 켜지지 않게 되고, 가상메모리도 꺼지고, Disk Cache는 기본설정으로 시동과정이 진행 됩니다. 하지만 쉬프트키를 누른채 시동한 뒤 실제 메모리 조절판을 열어보면 모든게 보통때와 마찬가지로 나옵니다만 그건 맥이 쉬프트키를 누른채 시동한것을 특수상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메모리 조절판상에선 보통때처럼 나타내주는 거랍니다. 역시 맥이야. .
쉬프트키 투 (no Startup Items)
만약 확장파일 아이콘이 다 뜬 직후-데스크탑이 나타나기 직전에 바로 쉬프트키를 누르면 시동항목에 있는 것들이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옵션키 (모든 열려있는 윈도우를 닫는다)
윈도우의 닫기박스 (close box)를 클릭할때 옵션키를 누르면 열려있는 모든 윈도우가 다 닫힌다는건 많이들 아실겁니다. (한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windowshade 버튼도 옵션키를 누른채 클릭하면 모든 윈도우가 타이틀바만 남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옵션키를 누른채 시동을 하게 되면 종료시에 데스크탑 상에 뭘 열어 놓았든 모조리 닫은 깨끗한 모습의 데스크탑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시죠? 종료시 열어두었던 폴더는 보통 재시동하면 다시 열린다는것. .
커맨드-옵션키
이것도 많이 아실겁니다. 데스크탑 재형성 (Desktop Rebuild)하는 키조합이죠. . 요걸 누른채 재시동 하면 데스크탑이 뜬다음 재형성 할까요? 란 메시지가 나오고 OK를 누르면 재형성 하게 됩니다. 참고로 한달에 한번 정도는 Desktop Rebuild를 해주는것이 쓸데없는 시스템에러가 난다든지 application을 못찾는다는 둥의 메시지가 뜨는것을 방지해 줍니다. 작업속도도 훨씬 빨라지구요. . 그리고 파티션을 나눠두신 분은 모든 파티션별로 다 따로 재형성하게 된다는 사실도 알아두시면 좋을듯.
커맨드키
커맨드키를 누른채 시동을 하게 되면 가상메모리를 끄게 됩니다. (켜져있었던 경우) 이때도 메모리 조절판 상에서는 켜져 있는것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꺼져 있는것입니다. . 다음 시동때 커맨드키를 다시 누르고 재시동 하진 않을거란 가정하에 그렇게 표시해 놓은거죠. (맥이 이렇게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C키
파워맥에서만 되는것 입니다만. 씨디롸암 드라이브에 씨스템 씨디를 넣어두고, 시동시 C를 눌러주면 하드드라이브의 시스템폴더 대신 씨스템씨디로 부팅되게 되죠. 제가 해본 바로는 시동버튼을 누른후 C키를 누르는 경우 잘 안될때가 좀 있었구요. 아예 C를 누른채로 시동버튼을 누르면 확실하게 씨디로 부팅하게 됩니다. 왜 씨디롸암으로 부팅하는지는 다 아시죠?
커맨드-옵션-쉬프트-Delete키
시동직후 커맨드-옵션-쉬프트-Delete키를 눌러주면 맥이 내장하드를 무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부팅할만한것을 찾게 되고 외장하드가 있다면 거기에 있는 시스템폴더로 부팅하게 되죠. 만약 C키를 사용할 수 없는 기종을 갖고 있다면 커맨드-옵션-쉬프트-Delete키를 이용하면 씨디롸암 부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커맨드-옵션-쉬프트-Delete-숫자키
위의 키조합에다 1부터 6까지 숫자중 하나를 더 눌러주면 해당 번호에 맞는 하드드라이브로 부팅하게 됩니다.
커맨드-옵션-P-R
이것도 많이 알려진 조합이죠. 바로 PRAM 이라고 불리는 메모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키조합입니다. 피램에는 마우스속도, 키보드세팅, 모니터 컬러 세팅, 데스크탑패턴, 시동디스크, 프린터선택, 넷웍셋업 등등에 관한 정보가 저장되어 있으므로 요 조합으로 피램을 초기화 하면 위의 모든것이 기본설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데스크탑 재형성과 함께 피램 초기화도 정기적으로 해주면 충돌없는 맥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구요. . 하는 방법은 뎅~ 시동한 직후 커맨드-옵션-P-R을 눌러주면 다시한번 뎅~ 소리가 나고 재시동 됩니다. 그러면 된것입니다. 뎅~ 두번. 한때. . 피램 초기화와 관련된 웃기는 팁이 하나 떠돌아 다니기도 했습니다. 피램을 초기화 해주면 갑자기 씨스템이 차지하는 메모리가 몇 메가 씩이나 줄어든다는 것이 마치 팁처럼 떠돌아 다니곤 했는데요. . 헤헤헤. . 고건 Disk Cache가 기본설정 (에전엔 96K)으로 돌아가게 된데서 비롯된 것인데, 마치 시스템 메모리가 실제로 줄어드는것으로 잘못 알려졌던거죠.
커맨드-옵션-T-V
AV 퍼포마에서 위의 키조합을 눌러주면 연결해놓은 TV를 모니터로 인식하게 된댑니다.
커맨드-옵션-O-F
아이맥에서만 되는건데. . 시동직후 위 키조합을 눌러주면 아이맥에 사용된 Open Firmware 기술의 저작권 관련 사항이 뜬다고 합니다. 일종의 이스터엑이죠. 그 화면에서 빠져나오는 법은. . . 재밌습니다. Bye라고 친다음 리턴키를 누르면 된다고. . 역시 맥은 유머감각이 살아있는 유일한 컴퓨터 !
마우스를 누른채로. .
만약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에 플로피를 넣어둔채 껐다면. . 아시다시피 재시동시에 즉시 뱉어내게 됩니다. (피씨쓰는 사람들 보면 놀래자빠지죠. .슝~치킥. 하면서 자동으로 빠져나오는 맥 플로피 디스크 !) 근데 문제는 플로피 디스크에 시스템폴더가 들어있는 경우, (예를들어 Disk Tools 디스크) 맥은 무조건 플로피로 우선 시동하게 됩니다. 겔국 느리디 느린 플로피로 시동이 다 끝난다음 새로 재시동 해야하는 짜증나는 일을 겪게 되는겁니다. 만약 플로피에 있는 시스템폴더가 smiling Mac을 띄우기 직전이라면 마우스를 누른채로 있어보세요. . 플로피가 튀어나오고 하드디스크의 시스템폴더로 시동하게 됩니다.
시동항목을 백그라운드로
만약 시동항목중 백그라운드로 돌려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예를들어 스크린세이버..) Startup Items Folder에 하드디스크의 가상본을 넣어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Startup Items Folder에 있는 시동항목들은 알파벳 순서로 뜬다고 하니 원하는 순서대로 뜨게 하는것도 별로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