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다 보고 왔어용....
으~~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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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05 09:25
접니당..
토요일날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정동진에...
이미 갔다온 사람들은....
`야..거기 아무것도 없지?? 소나무 하나밖에 없던데...'
하실 것이지만...
지금은 온갖 여관급 호텔이랑..카페..기념품점...
아직도 호텔을 짓는 공사가 여기저기 계속되고 있고....
그래도..넘 좋았습니다. 토요일날 밤에 차를 타고 가서...
새벽4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지요..
오돌오돌 떨면서...해 뜨는 것 보고...
조각공원에 가서..바다보고 놀다가...
아침먹고..
바닷가에서 신발벗고 바닷물에 발담그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왕..유치한 놀이 다하고...
(파도 밀려 나갔을 때 누가 멀리까지 바다에 들어 갔다 오나..
친구 때리고 도망갔다가..."나 잡아 봐라.."하고...
친구들이 무안하다고 안할려고 하는 것이예요..
그래서 열라 패고는 " 잡아 봐라.."했다가...죽는 줄 알았습니다. 쿠쿠..)
모래성도 만들고...계속 놀다가...
점심을 먹고...서울로 올라 왔지요...
바닷가에 모래사장에 앉아서 조개 껍대기 모아서 모래 무덤에 얻어놓고 한참을 놀았는데...
너무나 편안하고..아득하고..조용하고...
넘 좋았습니다.
담에..다들 함께 갔으면 좋겠네요..
그런데...저도....지금 팔에 가아제 같은 것 얻어놓고 있습니다. 6월 초인데...쩝..벌써 익혀놨습니다.
아직도 안 식었습니다. 따갑고...에궁...
게다가..얼굴을 코만 빨갛게 되었습니다. 내 코가 높은 것도 아닌데...쩝..
암튼 넘 좋은 주말이였습니다. 또 가고 싶어잉....
고럼..
◈ 길동이닷 ─ 저도 강원도 영월다녀왔어여 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