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샤키C07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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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8 00:22
흠흠흠,,,, 비가 종일 오락가락 하네요,,,, 아니 햇네요,,,,
바빴단 핑계로 지난 몇개월을 생각 해보니까,,,,
그간 내가 경멸해오던 삶을 살았더군요,,,, 후후후
전엔 비오면 그리운이가 먼저 떠올랐는데,,,,
아님 혼자 빗소리를 안주삼아 소주잔을 기울일 오후를 기대하며 행복해 했는데,,,,
이젠,,,, 비앞에 시팔이란 단어가 따라다닙니다,,,,
비가 나에게 잘못한것두 없는데,,,,,
바쁘다는게 꼭 열심히 산게 아닌가 봅니다,,,,
열심히 사는게 꼭 바쁘단것이 아닌것처럼,,,,,,,,
내 욕심으로 택했던것들이,,,,
지금은 너무 날 옥죄여 오는군요,,,,,
후,,,,,,,,,,,,,,,,,,,,,
이젠 되돌리기도 힘들고,,,,,,,,,,,
예전에,,,, 맥방식구들이랑,,,,,
신촌이다,,,, 강남이다,,,, 헤메다니면서 술처먹구,,, 담날 무지 힘들구 하던때가 생각납니다,,,,,,
지나보면 참 좋았는데,,,,
그당시에도 항상 하던말이,,,, 이젠 뭘해도 재미없어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때만큼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니,,,, 참 우습네요,,,,
러시아 유머중에,,,
어느 사람이 친구에게,,,, 자네 요즘어때??? 라고묻자,,,
,,, 응 내일보단 좋아,,,, 라고 대답했단 말이 생각납니다,,,,,
지나온 날들이 좋았다면,,,,,,
미래는 항상 오늘보다 어두운걸까하고,,,,,,,
나이먹으면서 책임이 더 늘듯,,,,,,,
원하는걸 할수록 짐도 커지는것 같슴다,,,,,,
요즘엔,,,, 술도 별로 도움이않되네요,,,,
그래도 술을 먹습니다,,,,,,,,
다 퇴근한 썰렁한 사무실에서,,,,,,,
나도 어느분처럼 딸이 있으면,,,,,,
이쁜 인형하나 사가지고가서,,,,,,
딸의 자는모습을보며,,,,
낼아침 꺅꺅거리며 좋아할 모습을 상상하며,,,
이마에 뽀뽀할텐데,,,,,,,,,
요즘엔 애인있는사람보다,,,,,
딸있는 사람이 더 부럽습니다,,,,,,,
- 싱숭맨 샤키-
피에수: 윤맨 ,,,,, 잘 놀다왔냐????? 그럼 휴가턱한번 내야지,,,, 이 쉽쇄야,,,,, 쏘주 한병 사들고 사무실한번 와라,,,,
물론 너 좋아하는 이쁜 여자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