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mar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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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27 05:27
오늘(어제네여) 동문회가 있어서 나가 멍멍이 먹고(마침 또 중복이었군여 흐흐)
한잔하고... 1시쯤 집에 들어 갔는데..
잠이 안 오는거 아닙니까.
제가 사는 곳은 14층 아파트 맨 윗층 귀퉁이 인데 넘 더워서..
손부채 부지런히 놀렸지만 베게를 땀으로 적시고...
할 수 없이 현관문을 열고 잘려고 (이때가 새벽 4시경임) 문을 열었는데
복도에 불이 켜져 있어서 끄야겠다고 무슨 스위치를 눌렀음.
그러자 갑자기 옆집 초인종이 울리는 바람에 황급히 현관 문을 닫고 도로 들어갔음.
다시 잠을 청했으나 여전히.. 덥고 잠 안오고..
그러다가 반짝 생각난거 그래! 거기가서 자야 겠다!
병원 수술장은 항상 에어콘 나오니 수술장 휴게실에서 잠 좀 자야겠다고 생각하며
옷 챙겨 입고 나왔는데.. 새벽 4시 45분..
수술장에서 옷갈아 입고 들어 갈라고 보니..ㅠ.ㅠ 문이 잠이 잠겨있네여...
할 수 없이 연구실로 들어오는데 날이 새고 있습니다.
지금은 5시 30분 .. 컴을 켜놓고 퇴근했더니 여러님들의 메모가 와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잠 못자서 졸리기도 하고...
토마토 맥동 여러분들 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