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심을 어찌하오리까

비양심을 어찌하오리까

미투리 0 635 2001.08.16 10:21
지난 목요일이였나요
다른 아파트 주차장을 들어가다 나오는 차랑 마주쳤어요.
나오는 차를 피해주다가 오른쪽에 세워둔 그레이스 범퍼부분을 제범퍼로 문지르듯이
부딪쳐서 내려서 살펴보니 아래안개등있는 부위에 칠이 벗겨지고 범퍼자체에 제범퍼가 문지르듯이 스친 흔적이 남아 있어서 아파트 경비아저씨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주인에게 알려줄것을 부탁드리고 그 근처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죠 조금있으니 주인아저씨가 절좀 보자고 했습니다. 주인아저씨를 만나 제 잘못이니 수리를 하고 전화를 주시면 변상을 하겠다고 했는데 첨엔 동네 센터엘가면 3~4만원 나올것 같다더니 글쎄 어저께 전화를 해서 십만 오천원을 달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니 좀심한것 아니냐 서로 운전하는 사람끼리 그만한것 가지고 덤텡이 쒸울려고 그러느냐? 그랬드니 이 아저씨 왈 하긴좀 비싼것 같다나요
제 범퍼에 칠만 살짝 밀린자국 만 있는데
아직 돈을 지불하진 않았지만 어쩨 영 찜찜한 기분 어쩔수가 업네요
너무 비양심적으로 나오니 괘심한 생각도 들구
님들 경험자들 많죠 조언 좀 주실분 안계신가요?


◈ 현아mam ─ 남의 차 긁어놓고도 그냥 도망가는 인간도 많은데, 연락처까지 남겨주시는거 보면 참 양심적으로 하셨네요.
◈ 현아mam ─ 님이 거래하시는 카센타있으시면 모시고 가셔서 수리하고 해결하시는게....
◈ 무게없는넘 ─ -.-안그래두 저 30분전에 출근하다 제차 앞범퍼 긁혔습니다..요즘 왜 그러지 초보도 아닌데...쩝~~~~
◈ 미투리 ─ 이미 수리를 끝네고 나서 돈을 달라이거니깐요
◈ kesan ─ 나가틈...걍 가세요 하는뎅...
◈ kesan ─ ㅡㅡㅋ 글타구 제차 일부러 박지 마라용 - - +
◈ 무게없는넘 ─ 케산님 차 대....걍 가세요 하나 시험해볼라니까여^^;~~~
◈ 스니커즈 ─ 그럼 그 정비소가서 고친내역하고 가격표 정확히 영수증 끊어달라고 하세요....
◈ 머털도사 ─ 양심에 대 못을 박는 사람이군요. 스니커즈님 말씀대로 하세요.
◈ maruchi ─ 양심적인 사람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들게 만드는 사회악과 같은 존재가 있다니까요
◈ 초짜 ─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공 넘 저자세로 나간건 아닌지,,^^
◈ 미투리 ─ 지불하고 말았습니다. 마누라 아들 모두 동원 했드군요 새파랗게 젊은친구가
◈ 미투리 ─ 반말을 해대며 전화를 했드라구요 상종못할 말종같아 더럽어서 피해버렸습니다.암튼 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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