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머리를 잘랐습니다.....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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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22 10:35
어제 머리를 잘랐습니다.....
긴생머리에서 짧은 단발이 되었죠...그렇게 짧게 자르려고 간것은 아니였으나....
어쩌다보니...
머리가 짧게 변해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단 한번의 가위로....잘려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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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는 사람들은 왜 그러한지.....
제 머리를 보더니.... 왜 자랐는냐고 하더군요...긴생머리가 좋았다고....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을 겁니다....
한결같이 긴생머리를 찰랑거리고 지나가는 여자....가 자기의 이상형이라고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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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고 난 뒤에도 약간에 후회가 있긴 하나...훨씬 편합니다.
머리감을때도...자고 일어나서도....덥지도 않고......
머리손질이 더 쉬워지고....
다시 그 긴생머리가 되기까지는 1년하고도 반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릴것입니다....(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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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고 난뒤...허전함과 정리되지 않는 저에 맘은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맘을 차분히 정리하려고 했는데...아쉬움은 더한것만 같습니다....
잘린 머리들처럼 쉬게 맘과 함께 정리되었스면 좋았을것을....
◈ 미달공주 ─ 헉.....머리 자르면 죽는뎅.....-_-;; 썰렁...ㅋㅋ 사진올려주세염 이수님^^
◈ 이순정 ─ 제가 아주 에전에(나이가 많은 관계로 자꾸 이런단어를 쓰네요...)허리 바로위까지 오는 생머리를 자른적이 있죠.
◈ 이순정 ─ 이수님처럼 힘들때는 아니였지만.... 고통을 감내하는 지혜로운 이수님이 됐으며....
◈ 이순정 ─ 몇년 세월이 흐르고 돌아보면 아주 값진 순간이었구나... 내 삶의 모퉁이에 조그맣게 자리한 추억이지만 그게 크나큰 빛이 될수도 있더군요...
◈ 이순정 ─ 이수님! 제 글이 좀 건방지죠??? 힘내시구요... 항상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화이팅!!!
◈ 지미 ─ 이수님은 여성분였군여;;; ^^
◈ fan ─ 왜 머리를 잘라죠???? 혹시 누구한테 배신을 ....
◈ 무게없는넘 ─ 요즘 많은 분덜이 힘들어 하시는군여~~~저두 힘들어영-.- 같이 힘내구 살죠^^~~
◈ 이수 ─ 지미님...--;....
◈ 이수 ─ 미달공주님...제 사진은 사집첩에 있담니다...자알 찾아보세염....
◈ 지미 ─ 오홋 뭇 총각덜 가슴설레게 했던 제주도 사딘이군여 ^^;; 지가 기억력이 나빠서리,,, ㅡ,ㅡ 머리가 길든 짧든 별 구애를 안받는 미모시구녀^^;;
◈ 박노훈 ─ 감정의 너울을 잠재우는 본인의 의지와 함께 시간이 안겨 주는 망각이라는 조력자가 필요한 그 무엇이 아닌가 합니다.
◈ 박노훈 ─ 이수님께서 즐겨 쓰시는 웃음소리가 듣고 싶네요. 홀홀홀... 이 웃음 소리가 그리도 좋았는데...
◈ fan ─ 박노훈님 말씀이 예술입니다.
◈ s94 ─ 지미님은 계속 남의 다리 긁고 계시는 군요^^
◈ sangch99 ─ 여자분들은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지 않고는 머리를 짧게 자르지 않는다고 하던데.....
◈ 지미 ─ 구사님,, 제가 나비다리를 긁었다구여?
◈ 미달공주 ─ 저도 이 긴머리가 지긋지긋한데...이수님처럼 잘라볼까여? 그럼 이수님처럼 이뽀질라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