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지돌리기 --;;
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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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26 14:40
친구들이랑 공모전 준비하는데 자료가 필요해서 설문을 돌리기로 했죠
뭐그냥 대학생들이 하는거니까 많지두 않게 300백장을...
전에 종로에서두 아주 간단하 1장짜리 설문을 돌리는 것을 봤기에.
쉽게 될 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많은 동대문 두타앞에서 일을 벌리기로 하고 모였는데
몇 장 돌리고 있는데 두타 경비아저씨가 부르기에 갔더니
' 이거 어디서 돌리는거야'
그러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설문지두 살펴보구
그러면서 두타앞에서 이런 거 하지 말라구 하시는거있져
무슨 광고두 아니구. 안해주면 막 협박한 것두 아닌데
설문해준 사람한테는 사탕두 드렸는데 말이죠
자리를 옮겨서 지하철 플랫홈에서 설문을 돌렸습니다.
전철한 대 가구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얼렁~그런식으로..
친구 셋이 100장씩 하기루했는데 그래두 전 70장 정도를 해냈죠. 4시간 정도 걸려서..
두타앞, 동대문운동장, 종로3가, 종각...등 지에서
헉~!
100장 거뜬히 끝내구 오려다 정말 지쳐서 전철타구 집에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정말 전철이 가는데도 친절하게 설문을 다해주구
어떤 사람은 제가 '저기요'하기만 하는데도 그냥 못들은척하고 가는거 있죠
전 설문지돌리구 난 뒤에 행동에 변화가 생겼어요
이대.명동을 지날때 수없이 건네주는 미용실 광고두 다 받구
설문지해달라면 열심히 응해주기로요. ^^
◈ 염대규 ─ 아픔만큼 성숙해 지셨군요^^ 저도 길에서 건내주는 광고지는 다 받습니다.
◈ s94 ─ 전 그런거 주면 안받는데요 ^^ 더 성숙해 지라고 ㅋㅋㅋ
◈ 혜니 ─ 뜨아~그냥가믄요 얼마나 소심해지는데요..^^ 아직 덜 성숙됐나봐요
◈ 이순정 ─ 지두 기냥 지나가는데... 이쁜 동생이 고생하는거 보니까 담부터는 꼭 받아보구 그래야겠네...
◈ 진만 ─ 앙 그거 받아야 하는거구나.-_-;; 담부턴 받도록 노력하께염.. 아줌마가 주는거 빼구
◈ s94 ─ 저는 할머니가 주는건 한장 더 달라고 하는뎅~ㅋㅋ(한장이라도 줄여 드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