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아쉽다...

미달공주 0 636 2001.10.02 23:37
추석연휴동안 정말 빨빨거리고 잘돌아 다녔습니다.
식구들이랑 쇼핑도 하고...(ㅎ ㅣㅎ ㅣ덕분에 옷한벌 얻어입었지요^^)
시골갔다와서(저희 시골은 안동입니다.)
오늘은 대학동창들을 만나러 학교에도 갔져...
넘넘 오랫만에 보는 친구덜이라....넘 방가왔어여...
그래두 고향친구들 다 보진못하고...아쉽지만 전 내일 아침비행기로(7시)
다시 설로 돌아갑니다.(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
엄마랑 아빠보니깐 더 집에 가기 시러여 ㅠ.ㅠ
차 밀릴까싶어서 친구들만나러 아침 일찍나섰거덩요...
아빠가..."해경아...가지말고 아빠랑 노올자~~"하는걸 뿌리치고..
실컷(말 그대로 실컷!)놀았어여...백주대낮에 맥주도 한잔하고...
아빠가 빨리 오라고 재촉하셔서 집에 겨우겨우왔더니...
이미 아빠는 코를 골며 주무시는....-_-;;
넘 죄송스러워서...
여기서 공항까지는 넉넉잡아 한시간인데....
깨어있는동안 아빠를 볼시간이 얼마 없어염. ㅜ.ㅜ
다시 볼려면 아마도 추석때나 되어야 볼수 있을것 같은데...
너무 아쉬운 추석연휴였어염....
하루만 더 준다면 아빠랑 하루종일 같이 놀텐데...
(아빠가 저랑 사진찍으려고 사둔 필름 한장도 못썼어여...ㅜ.ㅜ)
다음연휴땐 친구들만나는걸 미루더라도 꼭 아빠랑 긴시간을 같이 나눠야 겠어염...
토마토 열분들은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셨나 몰겠네염...
남은 연휴 잘보내시구여. 혹시 저처럼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지내시는 분덜은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구...엄마, 아빠랑 많은 시간 함께하시길...
전 그럼 이만...총총...

◈ 진만 ─ 불효녀~ 미달공주님~ .. 임금이 올매나 공주님때메 상심해쓸꼬
◈ 지미 ─ 미달돼지에서 다시 공주님으루 데돌아오셨군요 ^^;;
◈ ilmare ─ ^^... 그래두 추석 잘 지낸거 같네...
◈ 맥전도사 ─ 근데...왜 미달도야지가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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