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키보드 청소후기
hebelle
0
656
2001.10.12 07:56
안녕하세요 헤벨렙니다
키보드가 넘 지저분해 청소하기 위해 조언도 구하고~ 고민도 한끝에 결국 방금 청소를 끝냈습니다
뭐 완전히 분해해 구석구석 청소하진 못했지만, 그래두 상당히 깨끗하게 되어 제 기분도 깨끗해 지는 느낌 입니다.
이거.. 작업이 간단한거 같으면서도 되게 까다롭더군여..
키보드를 고정시키는 육각나사의 규격이 1.27 밀리 인데 웬만한 공구점에서는 이렇게 작은걸 팔지 않더라구여
그래서 애플대리점이랑 박노훈님께 이 작은 렌찌를 구해주십사.. 요청까지 했었는데
어제 야시장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사왔지 뭡니까.. 좀 허무~ ^^;;
암튼 어렵게~ 나사를 풀고 키보드를 열어보려하니.. 이게 또 쉽지 않네요..
투명한 키보드의 재질이 너무나 약하고 위, 아래로 키보드 몸통을 결합시켜주는 부분도 너무가늘어서 자칫 힘을 잘못주면 부러지겠더군요
저역시 아랫부분 9개의 연결부분중 2~3개를 부러뜨렸습니다 ㅠ.ㅜ
그치만 표가날 정도는 아니고 다행히 잘 안보여서.. ^^;;
암튼 가슴 무쟈게 아파오네여..
요걸 어렵사리 들어내도 아랫부분의 먼지 제거를 위해서는 아래덮개도 분리해야 하는데..
양쪽으로 고정시켜놓은 나사는 cpas lock 키와 숫자 6과 +키로 교모히(?) 감춰놓고 그걸 풀렀는데도 아랫덮개랑 분리가 되질 않네요..
가만~ 살펴보니 중간 상단에 키보드 지지철판에 나사가 하나 더 아래덮개와 고정되어 있는것 같은데
요거는.. 키보드 아래의 스티커로 나사 머리가 가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떼면 지저분해 질것 같아서.. 이건 그냥 포기하고~
에어 스프레이의 대롱을 가지고 불어내어 청소를 했습니다.
불어내는 도중에 대롱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빠지더니 키보드 아랫덮개사이로 들어가버리는바람에 이거 꺼내느라 혼났습니다. ㅡ,.ㅡ
암튼 청소를 하면서 느낀건데.. 본체는 손쉽게 분해되게 해 놓았으면서 키보드는 왜이리 어렵게 만들어놨을까..
투명해서 정말 이쁘긴한데 나중에 안쪽에 먼지쌓여 보기 않좋을건 생각하지 않았겠지?? 머 이런거였습니다.
너무 까다로워서 다신 열어보고싶지 않더군여
순결한건 그만큼 오염되기도 쉽다는데..
키 스킨이나 잘~ 덮고 써야겠습니다..
토마토가족여러분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꾸뻑 (--)(__)
◈ 요세미티 ─ 헤베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헤베 ─ 요세미티님.. 우찌 착각을.. 글쓴분은 헤벨레님인 것을...-"-
◈ 레이 ─ 두분이 다른 사람이셨군요..? 저도 긴가민가 했었는데...암튼 위 글 읽으면서 저도 제 키보드를 유심히 보았는데...이렇게 많은 먼지가..였답니다..--;;
◈ 진만 ─ 수고하셨습니다... 욕보셨네요
◈ sangch99 ─ 청소 한번 할 생각였는데 포기해야 겠군요. 그냥 지두 키보드에 에어스프레이가 없는 관계로 스킨이나 뿌려줄랍니다.
◈ 박노훈 ─ 에구~ 육각드라이버를 구해 드리지 못해 이번 주 내내 마음이 불편했어요. ㅠ.ㅠ
◈ 박노훈 ─ 문의를 주신 분이 hebelle님이신 줄은 두 번째 이메일을 보고서야 알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