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님]엽기적인 그녀 4

[버거님]엽기적인 그녀 4

kesan 0 577 2001.10.16 15:18
그녀... 제게 돈꿔서 울릉도 갔다 했잖습니까....

바다 한가운데서 짜장면도 시켜먹는데
그녀의 핸펀은 사흘 내내 겅일일 여비서가 말합니다.
"고객이 전화를 받을수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되부려유~"
아침에 일어나... 일하다 말고... 저녁 달빛을 바라보며....
핸펀을 만지작 거리며 계속 들은 말에 이제는 고객의 '고'자만 들어도 머리에 쥐가납니다.

그녀....
월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점심쯤에 제게 메세지를 날렸습니다.
엽기녀... 8줄의러브레터엘쥐싸이엉을 무색하게 꼭 네줄씩 다섯통을 날립디다..
이메일을 네줄씩 끊어 받는 기분이란....

내용인 즉슨.. 사흘내내 전화건 내게 음성하나 안남겼다고 되레 화냅니다.
사흘내내 핸펀부여잡고 컹~컹~ 달빛에 울어댄 내 말을 못믿겠답니다.
음성하나 없다는 이유로...
그리고는.....엄청난 신공으로 나를 구박하기 시작합니다.
켁...
이거...누가 화내야 되는건지... 울릉도에는 공중전화 하나 없었답니까...

멋진 내 얼굴 구겨가며 인상쓰구 한숨푸~욱 내뱉었더니
눈치깐 엽기녀 꼬랑지 내리고는 한마디 합니다...

"원래 여자는 바가지 긁는거야..."


버거님....
정말인감요?
정말.....
진정....
여자는 꼭 바가지를 긁어야만 하는 것이란 말인 것인가요?
흑,흑,흑,,,
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누가 쉽다구 했나~~

아....글구....미처 미리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친구 생일이라 그날(정모)에는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모임때 이번에는 꼭 갈꼬라구 배코님께 약속했는데 쥐송합니다....
담번에는 꼬옥 토마토 양손에 꼬옥 부여잡구 튕겨나가겠습니다.
토마토계절이 아님 가야 토마토농장이라두.....
에겅 삼실에서 100메다바께 안되는데 얼굴이라두 비춰볼껄....


◈ 招魂 ─ 이거...실화인가용??? ㅡㅡ;
◈ 아기엄마 ─ 미소머금게하는 사랑이야기였습니다. 케산님. 사랑 많이 하시고, 많이 받으시고,,,그러세요.
◈ kesan ─ 켁...글엄..초혼님...1,2,3탄 다 웃긴얘긴줄 아셨어요? 제얘기인데...
◈ 버거 ─ 바가지를,,긁게만드셨네여~^^이런바가지를긁어야~사랑이~더,~싹트지않나여~케산님,,ㅋㅋㅋ^^
◈ 헤베 ─ 그 여자분 뎡말 깜찍 하네요~ ^^ 제 남친에게 그러면 아마두 사시미를 들구 달려올껍니다..-.-;;
◈ 버거 ─ 푸하하~헤베가,,한터프한게맞꾼,,,,(정정:사람마다,,틀립떱띠다~ㅋㅋㅋ^^)
◈ 무게없는넘 ─ 히히.....그렁가여...다덜 ..글케 생각하시는군여...마자..마자....
◈ 헤베 ─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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