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휴~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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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9 20:55
집이랍니다..
요즘 회사서는 분위기가 안좋은 관계로
맘놓고 토마토밭은 고사하고 익스를 키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 잦은 번개 다 놓치고..(분명 제 기억에 번개얘기는 제가 젤 첨 꺼냈던 것 같은데..--)
글 올라오는 것도 한꺼번에 읽고..덕분에 리플달기도 좀 뭐하고..
슬프게도,,,
그리고 더 슬픈것은 야속한 울 회사에서 낼 등산을 가는데..
회사앞으로 새벽 6시 30까지 모이라는거예요..--
전 집이 분당이고 회사는 마포인데...그러면 적어도 5시에 일어나 5시30분엔 나가야..으휴~..
글구 더더 슬픈건요..
울 신랑이 몇일전만해도 자기가 출근하기전에 차로 회사까지 모셔다 준다고 떡하니 약속을 해놓고는..
지금 회사 식구들하고 열~쉬미 술을 푸고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당근 낼은 혼자 버스타고 가야것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술 취한 울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네 부장님이 절 보고싶다하신다고..그러더니 부장님에게 전화를 건내서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래서 좀 있다가 전화 오면 2차에 합류하기로 했지요..
으휴~..진짜..한심하네요..
내 이 놈의 신랑을 어찌해야 하나요..
현미님...저 너무 속상해요..
현미님은 신랑한테 화날때 어찌하시나요...??
◈ dptmrntk ─ ^^ 화날때 음악을 들읏거나 서방님 일찍 들어오게 할려면 전화 받지 마세여~그래도 화 안풀리시면 어디 한 잔 하로 가셔도 되죠^^어디 남자들 많은 술집엘... 그리고 정보를 흘리죠
◈ dptmrntk ─ 혼자서 기분도 울적하고 해서 한 잔하고 있다고요... 그래도 안 들어 오면 할 수 없죠 머~ 그 담은 알죠 ㅋㅋ
◈ dptmrntk ─ 서방님 들어 오셨나요? 흐흐흐.. 근데 내가 왜 신경써~ 붕신... ㅋㅋㅋ
◈ 이수 ─ 홀~레이님,,넘 속상해 하지마세여~그럴땐,,,신랑 부장님고가 끝까지 맞짱을 뜨는겁니다,,,,까지꺼...옆에 떡하니 지켜주는 신랑있겠다,,,,욜띠미,,,노세여~
◈ 사과장수 ─ 싫은 맘으로 일상생활을 보시지 마시고 거기에 동화되듯 받아들여보세요 그럼 보이지 안던 것들이 보이지않을까요.힘내셰여
◈ 레이 ─ 지금 들어왔습니다..신랑 부장님하고 대작하다가..근데 나갈때는 좀 속상했는데..지금은 술이 좀 들어가서인지..알딸딸한게 기분이 좋군요..^^;;..
◈ 레이 ─ 지금 울 신랑 옆에서 정신없이 자고 있습니다..근데 전 왜이리 정신이 말짱하죠..?? ..
◈ 술한잔한 이수~ ─ 조으시겠땅,,,부러버라~레이님,,,레이님을 부러워하는이도 있다는거 잊지마시고,,,,홀~화날땐,,,뽀뽀하기!홀~아이구 부끄러버라~(,,--,,)
◈ 현미 ─ 레이님은 지랑 통하는데가 많은것이 무신일 함 쳐볼수 있을것 같슴당...!!!...헤헤헤...아줌마들 함 뭉칠까여???
◈ 현미 ─ 저는 신랑이 어디있다...누구랑 술마신다...보고만하면 암 걱정안함니당...
◈ 현미 ─ 신랑이 술을 워낙 좋아하지만 자제도 잘 하는 편이라서리...요즘은 기다리다가 기냥 자버릴때가 허다합니당...
◈ dptmrntk ─ 믿는 도끼에 발등 ~알져~ㅋㅋㅋ 남잘 믿으면 바부~~ 남푠을 안 믿으면 더 바부~^^
◈ 현미 ─ 그러다보니 자랑까지 한다던군요...술마실때 터치 않한다고...잉!!!...넘 풀어줬나봐요...^^...근데 때로는 마음을 비우는 것도 약이 될때가 있더라구요...
◈ 레이 ─ 토동유부모임 좋져..^^.실은 울신랑은 술은 좀 약해요..그래도 전 한겨울만 아니면 걱정 안합니다..길에서 잠들어도 얼어죽지만 않으면 집에 다 찾아들어오니까..넘 심한가여??^^;
◈ 레이 ─ 그치만 결혼하더니 바가지만 긁는단 소리 듣기는 넘 싫어서..그런 소리 들으면 아줌마가 된 기분이 들어서요(아줌마지만)^^
◈ 현미 ─ 암튼...레이님과 전 함 만나야 쓰것슴다...이야기가 술술술?....나오네요....@@
◈ cloud ─ 술! 술! 술! 울 아기아빠는 술취하면 깊은 대화를 합니다. 아침엔 "나 언제 들어왔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