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솔..

잡솔..

레이 0 631 2001.10.27 08:25
그져 아무생각없이 살아가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어릴적 유년시절처럼 그져 느끼는대로 마음속에 들어오는대로..
아무것도 걸러내지않고..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 애쓰지도 않고..
남을 미워하지도..
나를 미워하지도..
심지어는 사랑하려 애쓰지도 않으며..
저기 떠가는 구름처럼 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기엔 너무 많이 때가 뭍어버렸고 너무 많은 관계들을 맺고있고..
그져 그렇게 살아가기엔 너무 많이 내 마음이 미워져버렸네요..
올림픽 맞이하여..서태지씨가 공연한다고 어제밤부터 뉴스에서 떠들던데..
그 뉴스를 보고 제머리는..쟤 머리를 이상하게 했네....라고 말하더군요..
어릴적처럼 살기엔 성격이 나빠진거 맞습니다..
서태지가 삭발을 하던 무슨 상관이라고 그런 곱지 못한 시선을 보냅니까...
내가 뭐라고..
하아~가을을 타나보군요..
좋은 토요일 아침에 이 무슨 청승이람...
잠이 모자라 그런가 봅니다..
괜히 물 흐리고 가는군요..토마토 동호회 여러분께 죄송함이...--;;
좀 있음 또 기운나서 웃고 떠들고 할 간사한 인간이니 넘 걱정마시구요...(앗..걱정을 왜 하느냐구여..에구..)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여...
글구 위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혹 계시면 책을 많이 읽읍시다..
마음이 허한데는 책이 짱이라고 울 어무니가 그러시더군요..^^;;

◈ 이순정 ─ 가끔 일상들의 상념을 벗고... 깃털처럼 가벼워지고 싶은건 모든이에게 있습니다.
◈ 이순정 ─ 마음속 허기는 무엇을 먹어대도 채워지지 않는것 같아요...
◈ 이순정 ─ 가끔은 시간에게 이런 책무를 맡겨보는건 어떨까요?
◈ 이순정 ─ 오늘은 비죠? 초침이 흐르면 비도 멎듯이~
◈ 레이 ─ 순정님 감사해요..생각없이 글 올리고 괜히 올렸나 싶었는데..이쁜말로 위로받고 가네요..감사..
◈ s94 ─ ^&^ 세상 고민은 항상 저 혼자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무조건 기운내세요^^
◈ 레이 ─ 구사님도 감사..기운 내려고인지..오늘은 점심에 피자를 거하게 먹었답니다..살찌는 소리가 들여요~^^;;
◈ s94 ─ 가을살은 겨울잠에 꼭 필요하거던요^^ 아님 겨울나기에 라도... 헤헤~
◈ cloud ─ 물을 흐리다니요. 천만의 말씀을 하시는군요. 레이님. 전시회 가보시면 어떨까요.
◈ cloud ─ 많이 가보셨겠지만, 인사동 들러서 보시고 경복궁들러 낙엽도 좀 보시구...그러심 어떨런지요. 사실 저 혼자라면 그렇게 하고 싶지만, 지금은 자유롭지 않네요...아기엄마라서...
◈ cloud ─ 아참. 주일이니 미사드리면 되겠네요. 그럼 허한 맘이 채워질꺼라 사료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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