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하구 서글픈....-T.T

비참하구 서글픈....-T.T

무게없는넘 0 640 2001.10.29 12:41
토욜날 친구들과 술을 먹었더랬습니다..
제친구중 하나가..여친과 같이 나왔습니다...
그 둘은 사귄지두 오래됐구...양가 에 다 허락두 받구....조만간에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제 추측)
긴데..제 친구 어머님이 갑작스레 몸이 많이 안 좋아 병원 갔더니....
무신 심근경색에 합병증이 겹쳐살레므네....
---결론적으루...신장이식수술을 해야 된다네여..
투석으로만 살면....길어야5-10년 살구....병원비도 만만치 않구-.-
신장 이식신청해서...이식할수 있는 가망성이 (자기 차례오길 기다리는것)희박하다는군여..
가족신장을 모두 조직검사 했는데.....다 안 맞는다 그러구....
쩝...암튼..제친구 집 분위기가 요즘들어...어머님 땜에 많이 않좋더군여..
길서...토욜날 술을 좀 많이 먹었드랬습니다...제 친구+여친두.....
긴데..갑자기 제 친구가 폭탄 선언을 했지 뭡니까...
여친한테...나 너랑 결혼 안한다구(못한다구가 아니라....)
여친 거의 눈이 뒤집혀서.....시내 한복판에 주저앉아서...고래고래...
절 부여잡고 울면서..."오빠...오빠 친구가 나랑 결혼 안한대..."막 그러면서 울더군여...T.T
"내가 오빠한테 ...글구 어머니 아버지한테 얼마나 잘 했는데...어흐흑.....~~~"
정말 저까지 울고 싶더군여.....
보니까...제 친구가 여친을 사랑하는 맘이 없어서 그런말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집이 지금 처한 상황이 넘 힘들어서 그런말을 한것 같드라구여..
저두 당연히 벌써..3년 가까이 사귄....두 커플이 그렇게 쉽게 깨질수는 없다구 생각했죠...
하지만....제 친구 확고하더군여...
전...부디...고생하더라두...둘이...꼭..맺어졌음 합니다....
한편으론....에구.."걍 솔로가 낫다" 라는 생각도 들더이다..혼자인 전 넘 편하죠^^;
둘이 같이 너무 괴로워 하길래....쩝.....
암튼...결론은 친구 어머니..잘되길 바라구...제 친구도...여친이랑 화해하구....다시..잘 엮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간절하길레....주저리주저리...몇글자 적었습니다.....

◈ 버거 ─ 참~가슴이아프군여~~~힘내라구,,마니마니,,위로해주세여~~ㅜㅠ""
◈ 미달이 ─ 엉엉... 제가 눈물이 다 나올려구 그래여~무게님이 칭구 설득해서 둘이 다시 맺어지게 해주세여~~~~~!!!!
◈ s94 ─
◈ 무게없는넘 ─ 험....모두덜....감솨....제 친구한테 이페이지 한번 보여줄랍니다...잘돼겠죠^^
◈ 무게없는넘 ─ 글구..정말 결혼은 사랑으로만으룬..못사는거 같네영....
◈ 환타 ─ 투석수술~~신장이식~~저두겪은일이라~~남의일같지않군여
◈ 환타 ─ 사람들은 참이기적입니다...지금은 다같이 어머님의회복을먼저생각해야할때가아닐까요...부모님은 우릴기다려주시질않더군여...
◈ 레이 ─ 왜 자꾸 이런 일이...그 여자분께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그리고 남자분께 힘이 될 사람은 그 분밖에 없을테니...진심이 헤어지고 싶은 것은 아닐테니까요..
◈ 현미 ─ 친구분이 왜 그랬는지 이해는 가는데....사랑은 떠나보내고 나면 후회할 것을....암튼 힘냈으면 좋겠네요...
◈ 현미 ─ 글구...구사님...사연에 딱 맞는 노래네여....넘 슬퍼요....
◈ e055 ─ ㅠ.ㅠ 구사님 노래가 갈리니 완전 뮤직비됴네요..오래 사귀고 사랑하는 사이라면..다시 함께할꺼라 믿습니다..꼭 그러리라 믿습니다..힘내시길..
◈ e055 ─ 같은 남자로서 이해는 합니다..어려움도 함께 나누긴 싫은거죠..그게 너무나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하지만 ..여친은 그 어려움도 나누자고 합니다..바로 사랑의 증거죠..그 사랑을 받아 사랑을 완성하시길..
◈ e055 ─ 토동은 따듯한 곳인거 같다^^
◈ c100 ─ t.t . 사랑하무로 떠나신 다는,,,,그말 나는,,,그런 가사가 떠오릅니다 그 두분 안타깝군요
◈ 이순정 ─ 두분이 진정 사랑한다면 서로의 버거운 일들도 같이 견뎌야 할것 같아요.진정한 사랑 앞에서는 이별은 없어야죠...
◈ 이순정 ─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드라마속의 대사처럼 한 말은 슬픔뿐입니다.
◈ cloud ─ 친구분이 많이 힘들겠네요.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짐을 지워주고 싶지 않아 떠나보내는게 아니라....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어 여친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은 거 아닐까요...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이 상황에 아무 신경도...쓰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기적일수도~있겠죠.
◈ cloud ─ 둘의 문제는 둘밖에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무게님은 묵묵히 지켜보실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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