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알음다웠던 여인이 생각남미다.
말이 (1) <=요고지.. 그 후속은 없을지도 모르구여
그냥 생각나서 중얼~중얼~ 거려볼려구여..
일도 안잡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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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구레한 말 다 짤라내고.
어릴때. 쌀도 보리도 귀해서 미숫가루로 배채울때... 였죠.
쬐끔 형편이 펴서.. 쌀밥까정은 아니더라도. 보리밥 정도로 식탁이 업글된때였습니다.
집은 판자집이 옹기종기 모여서 대략 6가구 정도 모여 살때였는데욤.
건너편 이웃은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아궁이(가마솥)가 있었슴미다.
그집엔 맴을 두고 있던 누님이 한 분 계셨는데요..
그 누님의 아범님이.. 대략 난장꾼이여쪄..
요즘말로 가정폭력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어느날.. 또 아범님대갈님에게 -_-;; 맞았나보더군여.
흐느껴 울면서 아궁이에 쪼그려 앉아서 맨 밥에 간장을 비벼서 먹고 있는 그 모습을 보았을때
한편으로는 가슴아프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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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름다워 보일수가 없었슴미다.
아마 제 어머니의 모습이 투영되었는지도 모르죠.
이때.. 그 새대가리 같은 작은 머리를 굴리고 굴려서..
기껏 생각해낸게..
여자의 눈물은 볼게 못된다고...
그리고. 적어도 내가 아는 사람들중에는 여자의 눈물을 보게 하진 않겠다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좀... 이상한게..=.=;;;
그 후에 지금에와서는 여자때문에 제가 운적은 많아도.
여자가 저땜에 운적은 없네여..
덴장이라고 해야하나? ^^;;
하여간... 갑자기 생각이 남미다. 그 누나가..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 누나가 생각 나는게 아니라.
그 여인의 눈물이 생각난다고 해야하나요?
이상 쪼잘거려봐씀미다...
쪼잘~쪼잘~~ -ㅁ-;;;
아침이오면 12/10[14:19]
왜 요즘에와서 자꾸 그런 기억들이 새록새록~ (후시딘두 아니구 =.=;;) 나는지 모르겠슴미당... 나이머거서 근가봐여 ㅜ_ㅠ 어헝헝~
Hoon71 T,.T 12/10[14:27]
아침이오면 12/10[15:29]
햐~ 비의 노래군여.. "태양을 피하는 방법".. 좋은 노래 감사함미다... 훈님 ^^;;
그런데 밑에 차정훈님의 글 왜 없어졌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