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혼전 울 누님과 여친의 접견날이었숨다.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몇일전부터 쿼크로
여친에게 주려고 장문의 편지를 써놓은 것을
주었습니다.
지하철에서 가는길에 읽어보더니 무척 감동받았다 하네요.
사실 결혼꺼정 오는동안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중요한걸 하나 깨달은게 대화가 잘 풀리지 않을때
이렇게 글을 써보내니 의외루 많은 것들을 제 속에서 끄집어
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뭔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돌파가 필요할때
편지를 써보세요.
글 쓰는거 길게 쓰는거 체질적으루 귀찮다굽show?
그럼, 다믄 엽서 7~8줄이라두 써보세요.
분명 먼가가 달라질겁니다.
무게 12/18[12:27]
손으로 쓰세요...타이핑 하지말구...^^
94 12/18[12:30]
타이핑은 발로 치나 머~~~^^ ㅋㅋ.. 허긴 필체속에 담긴 정성과 정서는 디지탈의 넘을 수 없는 한계겠죠.^^ 무게님 건강하세요. cjh님 결혼 미리 축하합니다.^^
미리네 12/18[12:35]
손으로 글씨써서 편지쓴적이 언제연는지,,,,,,=.=;;
저두 함 써봐야겐네효,,말로하는것보담,,,훨씬 조을것가트네효,,^^
결혼 미리미리 추카드려효~^^
아침이오면 12/18[13:26]
워낙에 글씨가 악필이라... 그거 해독하려면 구소련 암호전문 해독가가 필요해서여... ^^;;
그리고... 편지써도.. 한번 읽고 버리길래.. 그 담부턴 안씁져.. ^^
KENWOOD 12/18[13:39]
cjh님 결혼식이 임박하셨나보군요,,,미리 축하드립니다,,,
전 한달에 한번정도는 울와이프에게 편지를 쓴답니다,,,
편지받아보는 울와이프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답니다,,,^^
결혼하시어도 가끔씩 편지한통씩 건네주세요,,,참행복해 할겁니다,,,
아니시면 출근전에 냉장고에 몇자적은 메모지한장이라도 부치시면,,,^^;;
훈71 12/18[14:10]
정훈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다솜^^ 12/18[16:11]
앗....정훈님 결혼하시는거 진짜시구나....ㅋㅋㅋ
축하드립니당~~~~ 행복하세요....^^*
아~ 글구 캔우드님 염장!!!염장!!! ....참 아기자기하시다는 느낌이....
제프리 12/18[17:08]
정훈님 결혼이 음... 12월 28일 이라구 하셨나여??? 음...맞나? 암튼 무쟈게 추카드림돠~ 글구 컴텨루 글쓰지 마시구 수필로 쓰세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