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바다 앞에서..
싸~ 하게 전해오는 바다 내음을 가슴 속 깊이 들이쉬며
가슴을 답답하게 누르던 그 무언가를 씻어낸다.
해변 백사장 끝에서 끝까지
발가락 사이를 간지럽히는 모래를 느끼며
무작정 걸어본다.
왜 걷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여름의 복잡하구 끈적한 햇살이 아닌
그냥 시원하게
나를 하나하나 풀어주는 듯 한... 겨울 햇살.
그립다.
겨울바다... 햇살.... 모래사장........
=3=3=3슝슝슝..
고다시모르 02/08[16:40]
,,겨울바다 넘 춥죠,,그래서 딱 질색인디-_-;,,,,,,,,,,,,추~워라~~
구름 02/08[22:44]
겨울산 어때요...
아침이오면 02/09[09:15]
겨울사막?도 좋은디.... (**주 : 겨울사막 = 술집 =_=;;) 3=3=3=3
맛간도시 02/09[10:09]
아침님 오랜만이네요.. ^^ 어디있는 술집인지... 막걸리가 어울릴듯 하네요..
고다르 02/09[10:20]
저두 겨울바다에 가서 바다하고 가끔씩 애기도 하구 그랬는데~~~ 아주오래전일 가터효 ~~~바다본지 오렌지네요ㅡ.ㅡ
eLCaA 02/09[10:56]
맛간도시님~~^^;; 언제 동동주나 막걸리에 고등어 함 뜯으러 가져~~~ ^^;;
back007 02/09[16:00]
1. 겨울바다 바람에 자믄 얼어 죽는다...
2. 입김 나는 겨울바다에...왜 꽃이 만발한겨~?
그림이 점점 좋아진다...추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