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미역 생각님...맨임다..힘내세엽.....빠샤~~~빠샤~~

글구 신기한 얘기 하나 해주께여..

오늘 아침에 7호선(얼마전에 전구간이 개통된 서울도심지하철임다..)을 탔는데..

참고로 전 2호선 구로공단역에서 타서 3호선 신사역에서 내렸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는 대림역에서 7호선을 갈아 타고 논현역에서 내립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는 평소보다 늦은 시각에 7호선을 탔는데 이게 머시라...

전동차가 온통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겁니다요....첫번째 보인것이 김구선생님은

커다란 사진...민족의 지도자들의 모습 두번째는 더욱 가관...전철의 손잡이는

투명플라스틱의 사람손모양...우헤헤...구리고 의자는 좌변기모양의 프린팅이 되어

있고...천정에는 장미모양의 조하들..우헤헤..근데 이 전동차는 여기서 끊이지 않고..

그 옆칸은 바닥이 채크문양의 타일에 조명은 불랙라이트(이건 얼마전 클론이

흰장갑을 끼고 난리 칠때의 그 모양을 생각하면 됩니다..하얀샥이 야광으로 보이는

그런 라이트입니다...)입니다..우헤헤..사람들이 희한하게 보이더군요..얼굴은 안보이구

옷만보이는 그런 희한한...우헤헤....그리고 다음칸...천정에는 소녕탐정김전일에

나오는 야광접모양의 나비들이 잔뜩 붙어 있습니다...우하하하...

이런 전철을 타고 있자니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아침의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여러분도 서울지하철 7호선을 타보십시요.....푸헤헤...그리고 방송사에서 촬영도

나왔더군요,,,,,,자~~~~요지는 생활속에서 작은 충격들이 행복이 된다고

생각하자는 거였습니다..그럼 전 이만....우헤헤...

슈슈슉.....

--yoonmen--


> 어제는

> 고딩동창들과 4년만에 좋은 만남을 가졌더랬습니다.

> 요즘 한창뜨는 사이트 모교사랑을 통해서.......

> 다덜 그렇치요? 갑자기 그사이트 덕분에 초딩동창회도 하구, 고딩동창회도 했더랬습니다.

> 그렇게 오랜만에 만나는데도 어쩌면 하나도 어색하지 않을까요?

> 넘 신기하구 반갑데요......그렇게 다시 만나게 된게.....



> 전 졸업하고 설에 가려구 하는데, 어제 설에서 내려온 직딩친구하고 많은 이야기를 했답니다.

> 외지에서의 생활....그리구 디자인계의 쓴맛......머 그런것들요.....

> 겁도 나구....걱정도 되고.....

> 머 그렇다고 포기할 저가 아니지여.....가진건 없구 깡다구로 버텨야쥐여...헤헤^^

> 글구 맥방사람들도 구찬게 하면서리.....크크



> 좋은 아침이네요.....

> 더덜 지금쯤 출근하니라 정신이 없을 시간인가......

> 우쨌든 좋은 하루 보내세여.....^^


> ◈ s94 ─ 하이파이브!!!!! 미역님



◈ 김진아 ─ 7호선.... 저두 말루만 들어써여.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자거나 멍하니 가는걸 보구 생각한 배려라네여. 직접 함 보구시푼데 타 볼 일이 엄네여. 집이 강남인데둥.... 역입구두 이뿌져?? ^^
◈ 레이 ─ 저두 신기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구 다녔는데 진쩌라네여..모 전시회에 출품할꺼라던데..???
◈ 레이 ─ 오타입니다..진쩌..가 아니라 진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