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보내며...

여름을 보내며...

★쑤바™★ 0 1,213 2004.08.28 09:28




shark 08/28[09:41]
참말로 글을 잘 쓰십니다. 하나도... 안 쪄보이던데... ㅋㅋ 쑤바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SCV러시 () 08/28[09:42]
제 동생이랑 이름이 똑같으시네요...+_+
★쑤바™★ () 08/28[09:59]
음...쑤바의 본명을 이제 더이상 드러내지 말아야겠소-,.-;;
난 쑤바라고 불리우는게 제일 좋다오..ㅋㅋ
님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__)/
하늘나라 () 08/28[10:05]
끝까정 읽었다....몇번 벼르다가....쑤바님 잼나게 사시네요~~^^
하늘나라 () 08/28[10:06]
그럼 쑤바는 무슨뜻?
★쑤바™★ () 08/28[10:11]
쑤바=죠스바
그럼..지금까지는..쑤바의 글이 길어서 안읽으셨던 것이오?-ㅁ-;
하긴..
쑤바가 남긴 글들 보면...
다들 너무 길어서 안읽는게 아니라 못읽는 분들도 더러 있더라오..ㅠ.ㅠ
글서 가슴아프오...ㅠ.ㅠ
리플 좋아라 하는디....-,.-;;
하늘나라 () 08/28[10:25]
아~그런뜻?..^^...쑤바님 여태껏은 거의 읽었구요..아까 말씀드린것은..오늘것...제가 일을 할까..읽을까...약깐 갈등~~~하다가 끝내...읽엇다구요...^^..앞으로 쭈욱..읽을꺼예요....마니 마니 올려보아요~~~^^
KENWOOD 08/28[10:30]
음,,,역도선수들 입는 쫄쫄이는 어떨런지,,,후다다다닥!!!

하늘나라 () 08/28[10:34]
ㅋㅋ..쑤바님 못 입는옷 책임지고 입어줄수 있는데....나도 후다다다닥!!ㅋ
레인러브 08/28[10:46]
그리 쪄보이지는 않던데.... 아주 이쁘다오... 귀엽구,.
맥쉬즈 08/28[11:09]
ㅋㅋ...스바님 간만에 한건 터트렸소...나 짐 거의 뒤로 넘어가 땅에 해딩
할라는 중이오... 역쉬 스바님이오^^
진짜 잼나게 쓰는구려... 근데 궁금한거 하나!
지난번에두 읽구 궁금했었는데 오늘 본김에 물어볼라구
왜 스누피인지~ (사실 쑤바의 본뜻은 진즉에 알았지우 죠스바달구다닐
때부텀) 근데 스누피는...?
조아조아 08/28[12:27]
음~~~~~
이제 조그만 더 노력하면 책한권분량은 될듯하오... ^0^
★쑤바™★ () 08/28[12:47]
ㅋㅋㅋㅋ그러게요....
지역방에 제가 쓴 글들 검색해서 봤더니....게시판 목록만 두개나 되더구려..ㅋㅋ
게시판에는 몇번 올리지 않아서 2~3개 정도 될듯...-_-
하지만 지역방엔 무진장 많더라오...ㅋㅋ
진짜로 책 낼깝쇼?ㅋㅋ
★쑤바™★ () 08/28[12:51]
자~!!
지금부터...울 아빠가 왜 스누피 아저씨인지 설명 들어감!!!!
먼저...
스누피를 떠올려 주세요!!(스누피 모르시는 분 없죠?혹시라도 있다면 검색하세요~-_-)
스누피 얼굴이 떠올랐죠??
하얀 얼굴...졸린듯한 눈...축쳐진 까만 귀....
둥글고 툭 튀어나온 주둥아리..-,.-;;;
자~!!
그럼 이제 울 아빠..!!
울 아빠의 윗통-_-을 벗겨 버립니다...(끄아아~=ㅁ=;;)
그리고...울 아빠의 상체-_-를 유심히 관찰합니다...
우리아빠의 양 팔 = 스누피 귀-,.-
우리아빠의 X꼭지-_- = 스누피 눈-_-
우리아빠의 배 = 스누피의 툭 튀어나온 주둥아리
우리아빠의 배꼽 = 스누피 코
음.........
완전히 똑!같!이! 생겼습니다...-,.-;;;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ㅋ
(나중에 울 아빠 상체 사진을 찍을 기회가 되면..스누피 그림이랑 비교해서 올려 드리리다-_-)
★쑤바™★ () 08/28[12:54]
그나저나,..캔우드님...
사실 제가 얼마전에....옷가게에서 땡땡이 쫄쫄이바지 보고...
침-_-흘린적 있었는데..-,.-
혹시...그때 옆에 계셨던 것이오?-ㅁ-;
하늘나라 () 08/28[13:22]
쑤바님 리플까정 이렇게 길~~게......이궁~~~
빚돌이 08/29[10:27]
ㅋㅋㅋ 나도 치마는 안 입는데,, 물론 다른 이유지만,,
너랑 같이 사는남자 왈,,
"저 종아리살이 가슴이랑 엉덩이로 가믄 얼마나 조을까?"
빚돌이 08/29[10:28]
너랑을 나랑으로 정정함돠,,
엄청난 오타네
개 사장 08/31[12:54]
저희오빠랑 결혼한지 3개월됐는데.. 같이 살게된지는 6개월넘었구여...
오빠랑 저랑 술집에서 만났습니다. 그사실을 오빠직장동료2명외엔 제친구2명하구여.. 외엔 아
무도 모르고 있죠.. 비밀로 하고 있지만.. 밝힐사실도 아니죠...
저는 보도를 하구 있었구여.. 그렇다구 제가2차를 나가구 한건아니지만.. 남자들은 흔히 술집에
일했다하면 2차를 나간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오빠는 너무 착했구.. 저는 이런 사람이
라면 제가 이런일을 한것을 문제 삼을것 같지 않아서.. 결혼했습니다. 제나이 22살이거든여..
솔직히 오빤 가진돈도 없었구 제가 돈이 좀있어 제가 결혼 하자구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결혼
해서 사는데 별문제는 없습니다. 가끔 다투긴하지만 오빠가 착하구 마음이 넓어서 저에게 특별
히 함부로 하진 않습니다. 저역시 오빠에게 소홀히 하지 않구여.. 그리구 오빠는 절대 저에게
술집에서 일한것에 대해 트집을 잡지 않습니다. 저역시 싸구려여자가 아닌걸 어필하구여.. 그리
구 술집에서 일한여자라 문란한줄 아는데 그런여자가 암것두 모르는 대학생.직장인보다 살림
더잘합니다. 밤일 잘합니다.
그리구 저두 전문적으로 술집에 일하진 않았지만.. 싸롱에 가끔 불러서 일하러가는데.. 거기있
는여자들이 하는 애기가 있습니다. 정말 악착같이 돈모으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집
장만 해놓고 자기하고 싶은것 하면서 결혼 할때되면 정말 괜찮은사람만나 결혼하면서 결혼 생
활도 잘하죠.. 님이 그여자의 과거에대해 집착하지 않구 여자괴롭히지 않을 자신있으면.. 결혼
하시면 됩니다. 제가 보기엔 여자쪽에서 먼저 결혼을 요구 했다면 마음에 준비에 경제적 준비까
지 되어있는데... 님의 마음만 준비가 된다면 제가 보기엔 별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
위사람들은 절대 님의 부인될사람이 술집에 일한걸 알면 안되겠죠... 알아두 절친한 사이의 사
람만 아는것이 좋을듯.. 제가 알기론 술집에서 일하구 결혼한여자들 남편들에게 무지 잘합니다.
다 잘삽니다. 편견을 버리세요.. 저두 결혼 초에 오빠가 절 의심한적있습니다 . 제가 친구랑 놀
다 연락이 안되자 오빠는 제가 혹 아르바이트라도 한거 아닌가 해서 약간의심을 한적이 있는데
제가 너무 섭섭하다구.. 울었더니.. 미안하다구 그후론 절대 그런말 안꺼냅니다.
님의 결혼과 동시에 그녀를 그일에 손을 못대게 하시구 다른 일을 시켜보세여.. 학교를 보낸다
던지 따로 무언가를 배운다던지.. 그리구 여자는 모성애가 강해 애가 생기면 더할나위없이 아이
한테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않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그여자의 사고방식이 어떤건지 모르겠지
만.. 열심히 결혼생활을 할생각이 있다면.. 결혼하십시요.. 흔히 그런데 일하는여자들은 정에
굶주리고 자기를 여자이상으로 생각하구.. 잘해주면.. 정을 주기가 쉽죠.. 님은 절대 그녀의 과
거를 흠잡아서도 괴롭혀서도 안됩니다. 절대 그러실거라든지.. 그럴생각이 계속날것같아 괴롭
다 하시면 절대하시면 안되구여,, 그럼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겠죠.. 님이 믿고 이해하실수
있다면.. 둘 사이에 정말 사랑한다면 결혼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는 신중히 생각을 하시는
게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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