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오신분들 인상~

설에 오신분들 인상~

한미소 0 1,076 2004.07.19 09:30
오시분들 수고했숩니다.
제가 서울에 있는 죄(!)로 미리 나가 맞이해야 하는데
미소가 배신을 때리고 저녁식사에서야 동참하였숩니다.

문양의 파릇파릇한 20살 츠녀의 냄시 맡게 된것도 버거웠는데
머라이어캐리~의 왼쪽 뺨을 후려치는 노래 실력을 있는 넋까정 빠지게 했숩니다.
글고 문양과 다른 사람(남친인듯 싶었숩니다...아님 말궁~) 통화중에 내가 업어달라구 했더만 아무 소리 없이 이 무건 날 업어주니 고마웠숩니다.
허리 안다쳤나 모르겠꾼..ㅋㅋㅋ

쑤바님~지난 번에는 앙뜨의 애교로 남정네들을 죽이더만
쑤바님 애교도 장난이 아니더군요~여자인 나도 넘어가려다 은장도(숟가락이였나!!!!)
를 갖고 참고 참았숩니다.
확(!)~좀 애교좀 나두 갈켜~줘~잉
글고 미소 소콜묵는것에 제발 냅두시오~ 난 다른거 마시면 바로~우~웩 합니다.
내가 담에는 소콜 안마시고 캔맥주 마실 의향은 있으뉘 제 소콜을 양주로 취급해
주시면 감사하겠숩니다..ㅋㅋㅋ

이쁜 마루님~ 어려운 발걸음 해줘서 감사할까요! 말까요! ㅋㅋㅋ
얌전히 계시다가 10분도 안되서 잔을 부딪치며 술을 마시게 하는 것이 눈에 선합니다.
남자 여자...안가리고 마셔~마셔~ <--무서웠숩니다.
그치만 자기 잔에는 술이 빈적이 없으뉘 아무래도 그 잔이 멍이 들것 같아
안쓰러워 보였숩니다.
목포를 가는 기차를 타야 하는 바람에 겨우 식사만 하시고 몇잔의
술을 마신후 간것에 안타까움 밀려오더군요~

글고 서은주님~ 떼끼...당체 나이를..어디로 드셨소! 버럭~
동안의 얼굴과 그 미모와 그 체형~~마냥 부러워 쳐다보다 목포의 얼짱으로 낙인!찍혔숩니다.
입도 고급이라 다른 이들은 소콜이나 소주를 마시는데 백세주를 홀짝홀짝 어찌나
맛나게 마시던쥐...보다가 저두 백세주 마시고 싶은 충동까정 느끼게 한...은주님 밉더이다.ㅋㅋ 백악관의 입을 가진 은주님 배고프면 오시는 온냐 오빠들한테 사달라고 하세용~
닭집에서 마냥 닭다리에 빠져 눈길 한번 안주다 배가 좀 차뉘..미소를 그때..눈길을 주니
서운했나이다..푸키키키키~

유령님~예전 싫다는 사람 욜심히 사진 찍어될때는 언제고~ 그때 사진 찍는거 싫다고 고개 돌리시는 모습 더 밉숩니다. 제가 한살 더..많았으면 패주고 남았을터인데 제가 패면 다른 뭇여성들이 다 몰려와 미소를 팰까봐 손꾸락 하나 못되고 집으로 온게 아직도~억울하고 억울합니다.
담에 길가다 미소 보믄..바로 뒤돌아 도망가시오~

동그라미님...전화 받자마다~

미소왈 : 연세가 어캐 되세요~
동그라미님 왈 : 꼭 얘기해야되나요~
미소왈 : (그럼 바로 말 놔도 되남 나이생각없이~<--요건 속으로 한말)
그래야 제가 말할때 실수를 안하죠~
동그라미님 왈 : 30대 인데요~
미소왈 : 버럭~ 30대가 기본이죠 대충
동그라미님 왈 : 3X 세 인데요~
미소왈 : 아~눼~ (바로 고개 숙임)

이렇케 거칠!게 통화를 했는데도 실제봤을때 제 거친 말투에도 아무 말씀 안하고
같이 어울려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미소 거친 성격 파악해 몸조심 해서 제대로 댁으로 내려갈려는 용트림!인듯 싶어 씨~익 한번 웃게 하네용 ㅋㅋㅋ)

홀로서기님~ 우~와~ 반갑더이다.
원조! 토맥분..만나 눈물을 앞을 가릴려다 아무리 짜내도 눈물이 안나와 걍~
몇살이였죠? 하며 투박한 질문에 "스물~몇개인데요~" 대답해 주신 착하디 착한 모습
변하지 않아 좋았숩니다.
션하게 자른 헤어스타일~ 음~ 멋지더이다~
근데 팔은 왜 다쳐서 미소누야!가 술 줄때 한손으로 받게 되어숩니까?
암튼 팔 얼렁나아~ 여름 멋지게 지내시길 비옵니다~ㅋㅋ


이상 첫인상이였숩니다.....


211.117.33.195Jeong*^^* 07/19[10:08]
언냐.. 유령님좀 마니마니 패주지 그랬어요.... 간만에 몸좀 풀지... ㅋㅋㅋ
211.203.134.80네꼬얌 07/19[10:11]
오늘 하루 보내세요~^^~
211.203.134.80네꼬얌 07/19[10:12]
좋은 하루요~~~~
211.192.79.12한미소 07/19[10:13]
며칠전 펀치하다 손꾸락 하나..멍이 들어서 참았어요(유령님 패믄..정님두...저 미오할꼬잖아용~흑흑~)
211.192.79.12한미소 07/19[10:14]
좋은 하루 안보내면 네꼬얌님께 맞을듯...흐미~ 좋은 하루 기필코 보내야쥐~ 기필코~
61.77.58.236유령 07/19[10:27]
차라리 절 패서 죽이시옵소서... 비 오는 밤 12시에 그대를 찾아가겠소..
찾아가서..찾아가서..찾아가서...

???
61.77.58.236유령 07/19[10:28]
차라리 절 패서 죽이시옵소서... 비 오는 밤 12시에 그대를 찾아가겠소..
찾아가서..찾아가서..찾아가서...

???
61.77.58.236유령 07/19[10:29]
차라리 절 패서 죽이시옵소서... 비 오는 밤 12시에 그대를 찾아가겠소..
찾아가서..찾아가서..찾아가서...

???
61.77.58.236유령 07/19[10:36]
앗! 이게 모지... 세번의 리플
211.192.79.12한미소 07/19[10:39]
~~~~~~~~~~~~~~~~~~~~~~~~~~~~~~~~~~~~( ' ' )밤에 12시에 찾아오는 유령보다 두줄도 아닌 세줄로 리플 단 당신이 더 무섭소~
211.33.93.160동그라미 07/19[10:43]
미소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담번엔 쏘콜의 비율을 조정하시요 5:1은 너무심해^^
211.192.79.12한미소 07/19[10:49]
^^;; 어찌하겠쏘...소콜한지~7년차라오~7년을 너무 우습게 보지 말아주셨으면 하오~
61.77.58.236유령 07/19[11:43]
p.gif
놀아죠..............심심해..............귀찮아................나졸려......

배고파..............배불러..............배고파................배불러......

61.98.204.17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07/19[11:43]
읔 즐거운 시간들 보내셨나요?....전 시체놀이 들가서 이틀동안 죽어 있었음다..^^;
211.192.79.12한미소 07/19[11:49]
하늘아기님 부활하셨꾸료~ 당신은 진정 하늘아기십니다~//////유령님 뒹구는 힘이 있으실때 얼렁 나가셔서 진지 드시죠~ 꼬르륵~~~~미소꺼...두 사오시오~꼬르륵~
61.77.58.236유령 07/19[11:56]
시켰다오...12시 넘었는데 아직 안오고있소~ 배고푸네... 미소님 좀만드시오...ㅋㅋ
211.192.79.12한미소 07/19[12:00]
먹을때..태클거는 사람이 젤로 밉소~ 왜 안오는 거샤...수화기...부여잡고~엽떼요~
61.98.204.17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07/19[12:14]
떡국이 심하게 딱딱해서 반만 먹구 남겼소이다..쿨럭..목에 걸렸나봅니다..ㅡ,.ㅡ
211.192.79.12한미소 07/19[12:21]
며칠전부터 떡국 시켰더만 바람 휭~불때..나 해줄수 있다고 하네용~ 흑흑...전 떡국 넘 좋아라 하는뎅...꺼~억..
211.213.56.41이쁜마루 07/19[13:49]
설까지 상경했는데, 반갑게 맞이해주신 유령님 한미소님 넘 감사해요~~~ 글구 즐거웠구요! 제가 또 미쳐서리 자제하지 못하고 계속 건배를 했네요~~~ 쏘리!
211.116.79.96★쑤바™★ (subager@hanmail.net) 07/19[15:40]
앗!!쑤바는 지역방에 후기 올렸는데...미소언니는 게시판에다..-ㅁ-;;
211.116.79.96★쑤바™★ (subager@hanmail.net) 07/19[15:44]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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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뜻인지 모르게뜸..-,.-;;
걍 감탄사가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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