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나오며 문앞에서 직원의 이 물음에...
다들 고개를 떨군채 아무표정이 없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
외마디의 비명....
영화보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습니다.
가슴에서 뭔가가 치밀어올라 참 견디기 쉽지 않더군여....
전 흔히말하는 나이롱 크리스찬입니다.
영화를 보기전엔 약간은 도전적인 자세로 보았지만...
어느새 전 그 예수를 채찍으로 내리치는 로마병정이
되어있었고,.,, 성난 바리새파 유대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캐스팅 : 짐 카비젤(나사렛 예수). 모니카 벨루치(막달라 마리아)..기타등등...
감독 ㅣ 멜깁슨
제목 : 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 of christ)
훈71 04/06[01:03]
역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었군요. 저는 나이롱 크리스찬도 아닌 불교신자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이성이 아닌 마음을 아프게 하더군요.
스마일 (

) 04/06[10:38]
ㅜ.ㅜ 어제 엄마보시고 갔었는데.....매진이더군요..근데 감담못할 감정땜시 좀 두렵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