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 ㅠ_ㅠ

그냥 하소연.... ㅠ_ㅠ

리리 0 637 2003.11.19 13:10
오늘의 문제는....
아니 그간의 문제는....

흠.... 그러니까 그게말이죠...

요즘.. 신혼재미로 힘내어 살아보고자하는 제게 변함없는 고통이있습니다.

그게 뭐냐!!

바로 회사문제에요..
저는 광고대행사 광고제작파트에서 일을 하고있거든요
그런데 다들 미술을 했던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다들 조금씩 독특한(??특이한??) 특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요? 전 미술대신 컴퓨터 과라서 컴퓨터그래픽전공이라 손그림은 못그려요 ㅎ ㅎ ㅎ ㅡㅡ;;)
왜 예술가들 보면 자기만의 세계등등 특성들이 있자나요
특히 제 옆자리에 앉는 제 사수인 모대리(남자)는 조금 많이 특이하거든요
그 특이함때문에 다닌지 겨우9개월밖에 안된 회사를 그만두어야할지 고민중이랍니다.

코풀고 혹은 과자먹고 제 책상에 쓰레기를 집어던지는것은 물론이고..
스포츠신문, 잡지, 책 등등을 보고는 제가 자리비운틈을 타 제 책상에 잔뜩 올려놓곤 하지요
서랍이나, 가방, 주머니에 뭐가들었는지 궁금해해서 가끔 말두없이 열어보구 있곤 하구요
자기 겉옷을 벗어서 꼭 남이 옷걸쳐놓은 의자에 걸쳐놓구 자기 의자에는 아무것도 못올리게하구
한달에 한번씩 회사에서 몰아낼 대상을 설정해놓구 대놓구 못살게 군답니다...
술마신 다음날은 오후출근이 당연지사... 혹은 결근....
하지만 사장님 앞에서는 죽는 시늉이라도 다 하기때문에 사장님두 아무말씀 못하시져....

그리고 등등등.... (ㅎ ㅎ 제가 좀 불만이 많져??)

제가 지금 몸이 상태가 별로안좋거든요
급성편도염에 사랑니옆 잇몸이 많이 부어서 잘라내야할 상황이구요.. 식사는커녕 침삼키기도 힘든 상황인데
아침에 출근하니 또 제 책상에 물건을 올려놨더라구요..
몸이안좋아 상태가 별로 안좋은데 참다참다 책을 들어보이며 "이게 뭐냐"며 이 물건이 왜 여기있는지 물었더니 책을 뺏어들며 그냥 치울것이지 왜 아침부터 짜증나게 하냐며 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ㅠ_ㅠ

저..정말 회사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제가 예민한걸까요..
제 자리에 원래 있던 여직원도 이 사람때문에 퇴사했다던데.. 저두 글케 될려나봐요..
웃으면서 몇차례이야기 해봤지만 소용이없고
그렇다구 사수인데 큰소리낼 수도 없고...
어떻게 하죠...
맘같아서는 크게 한판하구 사직서쓰고싶습니다.... ㅠ_ㅠ

어떻게하면 좋죠? 좋은 방법있을까요
으아아아아아아..


210.221.35.134이윤 11/19[13:30]
으아아아.... 25살때..제 사수는 아니였지만..
같은 디자이너였는대.. 저보단..몇살위.. 여튼..꽝인 사람이있었는대
기양 무시했던 적있었죠.. 바로 윗사람이면..그거참..난감하네요..
무시해보는게 최상이거든요~

211.59.90.227미리네 11/19[13:36]
회사에다니면서..다른것보담..같이일하는사람들이..서로 맞아야된다는 생각을하는데여~
211.59.90.227미리네 11/19[13:37]
에쿠...그사람..넘 이상하네여....다른사람생각은 눈꼽만치두 안하는사람이네여...
저같음...한번말하던가...결단을 했을거같아여...
그사람 자기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는사람같거든여...
218.144.59.209수키 (zisi@freechal.com) 11/19[14:15]
힘드시겠네요.. 저는 그럴때 상상을 해요 내가 그사람을 막 때리는 상상을 해요. 조금이나마 풀릴 거에요.. ^^;
211.109.110.224jimi 11/19[14:31]
사직서를 써서 사장한테 주세요,,,
사유는 위에 내용 카피해서 붙이고요,,,,
211.58.236.159리리 (rian99@orgio.net) 11/19[16:22]
ㅋㅋㅋㅋㅋ 수키님 답변 넘 재미나요 ㅋㅋ
211.58.236.159리리 11/19[16:22]
ㅋㅋㅋㅋㅋ 수키님 답변 넘 재미나요 ㅋㅋ
211.217.202.239다솜^^ 11/19[17:55]
제가 아는 언니가 '리리' 라는 진짜 이름을 가진분이 있어요~ 그 이름이 흔치는 않잖아요.... 리리님은 물론 아뒤긴 하지만ㅋㅋ....
암튼 깜짝 놀랬어여....그 언닌가 싶어서리....^^ 근데 아니네요.... 그나저나 상사분 좀 상식 밖이네요....열받어~^^
그래도 그분땜에 회사 그만두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힘내시구요~ ^^*
211.217.154.55쏘스 11/19[18:38]
그새낄,, 내보내세여,,, 씨발넘,,, 어설픈 그림쫌 그린다고 예술하는 척하는 시끼들,,글고 예술하면
남한테 피해줘도 된다는법은 음씀미다,,,그새끼 그림한번 보고 싶군뇨,,,
211.203.152.114네꼬얌 11/19[23:05]
리리님 저두 광고대행사 제작파트에 있습니다!
미술을 했다고 다들 저런씩으로 나오는건 아닙니다!!
흔히, 대행사에서 말하는 "광고인"은 자기 개성이 뚜렷이 있어야 하구,
성깔두 만만치 않게 잇어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 사수분께서는 미술을 했다구 그런게 아니라, 자기 성격에서 많이 문제가 된다구 봅니다!!
제가 보기엔 싸이코(?)기질,,ㅋㅋㅋ 이라구 보는데요~~
솔직히 제작 파트에서 사수와 부사수 간의 호흡은 분명 잘 맞아야하고,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아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엔 제작파트에서 팀을 다른 팀으로 옮기시거나....
안그럼 다로 불러서 한 소리하세욤(최후의 수단)~~~
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어느 광고회사에서 님과 비슷한 경우가 잇었답니다!!
여자가 남자를 창고에 불러내서 ""너! 앞으로 계속 그러면 죽어버릴끼다(?),
더 이상 계속 그럴거면 여기서 못나갈꺼야~~"" 정말로 이랬답니다!!
(대구에서의 모회사 실화임^^*)
그래서 두분은 몇 주동안의 암말 안하다가 그 후 아주 잘맞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었답니다!!!
저느 한사람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 두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11.225.94.59내마음의 보물 (zoelifejms@hotmail.com) 11/20[17:06]
그 남자분의 성격은 교만하고 지저분하기 이를데 없군요~ 당연 결혼은 아직 안했겠죠 혹시 리리님을 좋아해서 괴롭히는것은 아닐까요?ㅋㅋㅋ죄송~ 전 그냥 무시합니다. 내 책상에 남의 물건 놓여 있으면 조용히 다른곳에 옮겨놓구요 절대 시선을 맞추지 않구요 필요한 말만 고분하게 합니다.(좀 사악한 방법이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사람이 답답해서 변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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