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우헤헤....
전재영
0
25,661
2000.07.19 01:08
> 역시 인생이 묻아 나옵니다..거역할 수 없습니다.
> 나이는 꽁으로 먹는게 아닌듯합니다.
> 연륜에는 부정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답니다..
> 재영님 하지만..어정쩡한 아날로그 보다는 확실한 디지탈이 나은듯합니다..
> 비록 쩜 비인간적이지만..너무나 단순하지만..우리의 복잡한 인생을
> 정리할수 있는 디지탈...푸케케...
> 글구 전 보통 12시간이상은 컴하구 산답니다...잠자는 시간 6시간..밥먹는시간 1시간..출퇴근시간 2시간...그럼 보통 15시간은 컴하구 있지여...푸케케..
> 그럼 전 이만..
> --yoonmen--
> > > 올만입니다...진짜루..
> > > 간만에 글을 쓸란까....뭔말을 써야 하는지???
> > > 하지만 망설임도 잠깐...요즘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우리의 애아버지...전재영님이 게시판을
> > > 장식하고 계시는군요..푸케케...근데 정확히 무슨일을 하고 계시는 분인자??그냥 궁금할 따름입니다..
> > > 그리고 도하나...투더리님이 걸이라는 엄청난 스토리는 충격 그 자체 였답니다..
> > > 남자인양....보이쉬한양...떠들어 대는 그 모양새란...푸케케..암튼 충격의 연속인 지난 한주 였습니다..
> > > 올드맴버가 빠진 자리는 크지만....새로운 변혁...거짐 중국의 문화혁명...서구의 르네상스...일본의 메이지 유신에
> > > 버금가는 그것이란 안심이 될라구 하는군여...
> > > 그럼 전 이만 헛소리 집어치우고 물러갑니다.....푸케케..
> > > 걍,,,굴꿀하군요...오늘아침에 이상한 어긋남때문에....푸하하하..안 그럴라구 했는데...화가 나서....헤헤..^^;;
> > > -- yoonmen--
> > > ◈ emai ─ 어긋남이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먼저 오해인지 아닌지 진실을 밝혀보세요. 그러니까 꿀꿀해 하지마시고 힘내세요
> > 안녕하세요.
> > 저는 단지 군중속에 외로움이랄까? 아님 디지탈세상속의 소외되기 싫은
> > 아날로그의 몸부림이랄까?
> > 그것도 아니면 맥으로 공유하는 동질감으로 저의 일상을 올린다고 이해하심 되겠죠.
> > 윤맨님 그리고 토마토맥을 다듬는 모든 분께 정말 고맙다는 인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 > 오늘은 모처럼 컴앞에 5시간 정도 앉아 있었네요
> > 이젠 증말 노쇠현상인가?
> > 예전에는 밤을 세워 앉아 있어도 팔팔했는데 이젠 증말 피곤하네요. 하는일도 없이요
> > 그렇다고 늙은이(?)는 아닌것 같네요(내생각)
> > 설령 늙은이라도 젊은이가 이해해 주세요.
> > 아날로그는 디지탈의 2진법적 사고에서 느끼지 못하는 따뜻한 오류들도 있으니까요.
> > 지금도 덥습니다.
> > 내일은 비가 온다네요
> > 어쨌거나 시원한 빗줄기가 그립네요.
> > 추신:투더리님의 터프함에 오히려 오리깃털같은 부드러움을 느낍니다.
> > 계속 씩식한 터프로 매진(?)하시고 건강하세요
> > 자료실90번다운 테크노트2000 문제는 아직 해결않했습니다.
> >
인생을 야그하자면 한 잔의 타배기로 엮어내는 타령과
공복에 들이킨 독한 쏘주로 엮어내는 푸념과
조명발 아래에서 칵테일로 다듬어내는 설명과
기타등등 많겠죠
제가 서울가면 무었으로 인생을 얘기할지 시간나면
같이 고민해 봐으면 합니다.
저는 사실 술 미워합니다만.
진짜루 하고 싶은 얘기는 "건강은 꼭꼭 챙기면서 일하세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