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공지입니다.
소년s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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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4 01:46
감사히 잘 구워 먹겠습니다
저 쪼끔 취한것 같지만 오타 없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 구냥 한잔 하는거예요
근데 삶이란게 지나고 보면 오타가 넘 많거던요
어려선 엄마가 교정도 보아주고 그랬는데 이젠 아무도 봐주질 않아요
돌아가신 아버지한테 안들린다고 혼자서 궁시렁 거려 보기도 하고 물어 보기도 하는데
정말 인생이란게 강태공마누라 엎지른 물같군요
그래도 남은 인생이 아직 있어 이러는가 봅니다
정말 그날 한강을 보구서 어릴적 놀던 냇가가 왜 그리 그립던지 지금도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소년이 넘 그리운 s94입니다
소년s94란 닉네임은 과거와 현실사이의 불안정한 제 자신의 모습인것 같숩니다
헐~ 취했나 봅니다
오존님 안녕히~
소년s94가
> 구사님, 이밤중에 고생 많으시네요~
> 한밤중에 이슬맞고 참이슬 드시면 몸 축나요~^^
> 그만 방황 하시고 기운 차리라는 뜻에서 어렵게 뱀두마리 잡아 보내 드립니다.
> (여기 맥방회원 중에서 소년XX라는 분이 아나콘다 라고 명명 했던 바로 그 뱀입니다.~ㅋㅋ)
> 끓여드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