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을 만들다

화분을 만들다

신미식 0 906 2004.06.03 03:00

양수리로 이사온지 3달째에 접어듭니다.

도심과 달리 만들어야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며칠전에 만든 화분을 올려봅니다.

그야말로 허접이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풍족하게 해준 놈이랍니다.

바닥에 있던 화분을 올려놓으니 그런대로 모양이납니다.

요즘들어 새삼 나무의 중요성을 생각합니다.

나무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을것 같은 착가(?)에 빠지기도 합니다.

만든다는것, 참 즐거운 작업입니다.


61.248.41.121제프리 06/03[08:53]
전원생활이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언제 한번 놀러가긴 해야하는데,,,,^_______^
210.218.232.140KENWOOD 06/03[09:14]
음,,,세상사 평온함이 숨쉬는곳이군요,,,
욜라이쁜제플님,,,안녕,,,오랫만이네요,,,잘지내시죠^^;;

61.111.30.39아기엄마 06/03[09:56]
나무.....
61.111.30.39아기엄마 06/03[09:56]
이쁘네요... 뚝딱뚝딱 재밌겠다...
61.248.41.121제프리 06/03[10:22]
^^넵 캔우드님 잘지내구 잇어염~아기엄마님두 안냐세염^^
210.219.188.201구르미 06/03[12:13]
화분이뿌네요..^^ 참..얼마전 우연히 삼실로 배달된 우편물이 있었는데요..여러개 받는사람이 '신미식'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여긴 충무로구요..혹시 계셨던 곳이 아닐런지..아님 동명 2인인감...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220.82.220.161★쑤바™★ (subager@hanmail.net) 06/03[15:07]
무슨 꽃이죠??/나팔꽃??메꽃??
67.163.0.155누구게 06/03[15:40]
여행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붙박혀 지내시니 좀이 쑤시진 않으신 지...^^
67.163.0.155누구게 06/03[15:44]
저도 사실 물가에 산 지 이미 7 년입니다... 강이 아니라 호수인데, 집에서 30 초 거리랍니다. 몇 년 전 겨울에 가뭄이 들면서 호수 물이 거의 1 미터 쯤 내려갔는데, 덕분에 없던 모래사장이 생겼습니다. 오늘도 보름달이 호수에서 떠 오르는 걸 보고 왔습니다... 떠날 때가 가까워 오니 잘 나가 보지도 않던 호수가 갑자기 아쉬워지네요.^^ 언젠가 장기투숙하러 갈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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