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유쾌한 반란!

언니들의 유쾌한 반란!

^.^ 0 1,295 2004.05.22 11:14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2세,,, 언니들의 성장 드라마.

주인공 셋,,,
그녀들의 일면은 일단 화려합니다.
유명 케이블채널의 보도국 기자(명세빈), 스튜어디스(이태란),
재벌가의 며느리(변정수),

하지만 주인공 신영(명세빈)은 일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못지 않지만, 편집된 테입을 데스크에 잘못 가져다줘서
대형사고를 치고,,, 엉뚱한 취재현장에 가서 헛다리를 짚는
퇴출1순위의 기자입니다.

또다른 주인공 순애(이태란),,,
병든 아버지,,, 철부지 고모, 사촌을 부양해야 하는 소녀가장,
어느날 비행기안에서 남자친구가 젊은 여자와 히히낙낙하는
모습에 흥분해 싸움을 벌이다 회사에서 짤립니다.

그리고 씩씩한 이혼녀 승리(변정수)
그녀는 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재벌가로 시집갔지만 바람피는 남편에 대항해,
맞바람을 피다 그만 실수로 "금발에 파란눈의 아이"를 출산해
쫓겨납니다.

이렇게 세상에서 내쳐진 32살의 노처녀들의
사랑찾기, 성공찾기속에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너무나
많은 공감대를 끌어냅니다.

보통 저런일을 당한 사람들은
기죽고 우울하게 보일것 같지만
그녀들은 씩씩합니다.

세상에서 아무도 주목해주는 사람들이 없고.,
가족,친지들은 그녀들에게 짝을 맺어주려 안달이지만...
그녀들의 일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노력
정말 유쾌하고 발랄합니다.

61.105.109.8빚돌이 05/22[11:21]
저두 티비 잘 안보는데 이 드라마 진짜 잼있게 보구있담니다.
근데 극중 이태란은 정말 짜증나는 캐릭터에요.
211.59.244.77미리네 05/22[13:01]
저도 잼나게 보고있어요....볼때마다..공감가는것두많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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