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내가 아닌것같아효,,,,ㅡㅡ;;
아침에 버스 맨앞자리에 앉아있다가 찾을게 있어서,,,꾸역꾸역 담겨인는 가방 이리저리 해메다가 넘 추워서 다른자리로 옮겼는데,,,,,,,
이상하게두 가방을 뒤져보고싶더라구여,,-_-::
글쎄 지갑이 없던것이었슴니다!!!!!
암만 찾아봐두,,,(다른사람들 절 미친사람으로 봤을지두..ㅡㅡ;;)
제가 맨처음에 앉아있던 자리를보니
다른 아줌마께서 떡~~~하니 앉아있더라구여,,,,-_-::
조심조심 그 아줌마 뒷자리로 이동하여 앉아있다가
아무리구석구석쳐다봐두 지갑은 안보이구(빨간색인데두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여,,,)
쪽팔림을 무릎쓰구..주무시고계신 아줌마께
저기여,,,죄송한데요 혹시,,, 지갑못보셨어효?
했더만,,아침부터 별,,,이렁게 다있어,,하는 눈으로 쳐다보시더군녀,,,-_-::
이곳저곳 몸을 추스리시고 인는데
바로그순간~!!!!!!!
옆 구석탱이에서 보이는 나의 빨간색지갑!!!!!^-----------^
다행이었슴니다,,,찾아서,,,오늘 10마넌갖구나왔는데
잊어버렸음 난리났을거여여,,,^^
에혀,,,나이먹으니까 치매증상만 늘어가구
내년이 별루안남안는데,,,내년엔 또 어떤일이 벌어질런지..>.<
아침에 칭구랑 메신져하면서,,,
(특정상품 홍보아니여여,,,,강쥐목걸이있잖아효,,,그걸,,,아바타라고하구있으니....ㅡㅡ;;)
제칭구,,,,애들한테 소문낸다구 난리,,난리두 아니여여,,,-_-
모두모두 날씨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효~
즐건날 되셔효~!!미리네두 행복만땅인날 되게 빌여주셔효~!!?
?
cjh 12/18[11:28]
치매를 해결하는덴 걍 푹쉬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거래요.
미리님이 요즘 업무에 시달리셔서 그럴거에요.
일 바쁘시더라두 2시간에 10분씩 쉬는것 잊지마시구...
가끔 커피와 녹차와 떡볶이와 오뎅과 순대와 만두와
귤과 딸기와 사과로 리필해주시는것 잊지 마시구요.ㅋㅋㅋ
이윤 12/18[11:29]
결과론적으로 저보다 나으시니.. 행복하실껌미닷..흙.
미리네 12/18[11:35]
cjh님,,,,,2시간에 한번씩 숨쉬기 운동하면 되지효?ㅋㅋ
근데효,,,커피,녹차,떡볶이,오뎅,순대,만두,귤,딸기,사과,,,헉헉@@
이거 다 먹음 치매가 더 생길거가튼생각이..-_-::
저거다먹음,,,,,,,스트레스 더 받을거같아효,,ㅋㅋㅋ
미리네 12/18[11:38]
이윤님,,그러게효,,,전 그나마 찾았으니 다행인데,,,,
이윤님은 어째효,,,,ㅜ_ㅜ
올해가 가기전에,,,액땜하셨다 치셔효,,,,,무신말을해두,,,, 위로가 안될거같네효
힘내셔효,,제프리언니께서,,,빨갛게맹글어서 주신다는 목도리로 위로라도 되셨음 조켓네요,,,,
이윤 12/18[11:56]
크큽..말씀이 이쁨..감사해요
고다르 12/18[12:01]
(눈이 커지며) 제플이 빨갱이목도리를 누구를 줘?
미리네 12/18[12:09]
고다르님,,,,(눈물흘리며..ㅜ_ㅡ)누구를 드린다는,,,,,
그것두,,,, 퍼런색이,,뻘건색될때까지 흠씬 때려서,,준다네효,,,,,ㅋㅋㅋ
KENWOOD 12/18[13:08]
돈벌었으니 한턱쏘시오,,,^^;;
(미리네님,,,좀쉬세요,,,)
미리네 12/18[13:43]
캔우드님,,저두 쉬고싶은맘은 굴뚝같은데,,,,캔우드님두,,,,야근하션나봐요,,,
쉬엄쉬엄하셔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