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이래서.. 시 한수!
black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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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08 00:43
돌칠님 기운 내세요...
우리내 모든 자식들은 부모님께 분명 불효자식일겝니다.
저도 배은망덕한 불효자죠!
갑자기 생각나 한수 긁적여봅니다.
-어머니-
작은 삐뚤어짐에도 가슴 조이시고
작은 상처에 눈물 흘리시고
작은 눈망울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작은 웃음에 기쁨의 눈물 흘리시고
작은 성공에 모든걸 얻은 듯 했지만
눈가엔 하루도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던
그 분은 바로 저의 어머니십니다.
그런 어머니께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한것에 대해
무릎꿇고 눈물 흘리며 사죄합니다.
죄송합니다.
푸후.... 갑자기 서글퍼집니다.
사실 오늘 기분 무쟈게 우울해 머리카락을 싸악~뚝..
그래두 기분은 여전히 별룹니다.
돌칠님 기운내시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