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시안입니다

표지시안입니다

뿌까 0 448 2004.01.31 12:58
먼저꺼하고 조금다르게 잡아 본건대 어떨지 모르겠내요
시간은 없고 이미지도 없구 미치겠습니당 (많은 의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
한마디의 충고가 얼마나 만은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7.163.0.155누구게 01/31[19:18]
저기요... 저두 함 해 봤습니다.^^ 이 문건의 성격 상 이런 게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요... 참고가 될 지...
67.163.0.155누구게 01/31[19:19]
SamsungESHSpecSample.gif
211.51.18.99hong 01/31[21:51]
헉! 누구게님 디자인쪽에도 남다른 관심이!?@
211.51.18.99hong 01/31[22:10]
뿌까님 힘내시구요.. 제가 보고 느낀점 말씀드릴께요.
곡선으로 위에서 아래로 쭈악 그어서 색과 이미지를 나눴는데요
그 곡선이 타이포의 요소와 어떤 연관성에 의해 지나가는지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요소와 요소 사이의 결합력이 떨어져서 산만해 보이니 이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환경안전 시공 규격서'라는 글은 같은 글자체, 같은 굵기입니다. 강약의 변화를 줘도 좋을 듯 하네요.
예를 들어 굵은 타이포와 작은 타이포.. 이렇게요.
제목 아래의 'ESH Specifications'라는 영문 서체가 좀 더 안정적인 자리에 있었음 하구요...
서체도 좀 변화를 줘서 유행하는 Myriad나, DIN, Futura같은 산세립으로 쓰면 좀 더 어울릴 듯 하구요...
크기를 대폭 줄여야 제목과 대치가 해소될 듯 하네요. ㅇㅋ?
가운데 정렬을 하신 것 같은데 가운데 정렬의 느낌은 1.공무원의 느낌, 2.중세고전 암튼 그런느낌... 등이죠
왠만하면 디자인하실 때 가운데 정렬은 안쓰신다고 생각하시면서 작업하시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인부들의 일러스트와 건축현장 일러스트 그리고 하늘 배경이 쓰였는데 too much한 느낌 지울 수 없네요.
요소와 요소 사이의 강약이 없어서 그렇게 느껴집니다. 키울건 팍! 키우시구 죽일 건 팍! 죽여서 강약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칼라 문젠데요. c100을 쓰신 거 같은데 맞나요? c100의 느낌은 '안전'의 느낌보다는 뭔가 '들뜬'느낌의 파랑입니다.
누구게님이 추천하신 삼성블루 c100m80을 추천합니다. 무난할 것 같네요. 붉은끼가 싫으면 c100m50까지도 좋아요.
아니면 좀 더 중후하게 만드시고 싶으시면 터키블루c40b40정도도 좋겠네요.
말이 너무 많았던 것 같은데 필요하신 부분 챙겨서 들으시구 빼실 부분 빼셔서 좋은 시안 만드시길 바랄께용.
그럼 건강하세요.
218.238.41.194긴또까 02/01[00:35]
ㅡ,.ㅡ; 겁나는 리플이다.....
218.238.41.194긴또까 02/01[00:36]
이세상에 완벽은 없는 법... 하지만 완벽함을 위해 질타와 꾸지람은 좋은 약이 되겠지요.... 하지만... 이건 좀....
67.163.0.155누구게 02/02[05:29]
질타와 꾸지람... 홍님 말씀은 그 어느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홍님이 어떤 분인지 아신다면 더더욱 그 순수한 의도를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뿌까님은 전부터 여러 표지시안을 올리셨고 여러 조언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계속 올리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한 번 간단히 언급하신 적도 있구요. 저도 출판/그래픽 디자인은 아니지만 여러 성격을 갖는 디자인 관련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자기 작업에 대한 애착이랄까 자존심이랄까 그런 게 뭔지 압니다. 하지만 일단 작업물이 나온 이상 그건 되도록 자기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객관적 대상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점도 잊어 버리지 않고 고칠 점도 더 잘 보입니다. 일부러 작업자에 대한 면박을 주려는 게 아닌 이상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지적들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오히려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쓰는 사람이 그래야 하는 것처럼 듣는 사람도 반대로 약간 삑사리 난 표현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제넘게도 직접 예를 만들어 올린 것도 전에 다른 뿌까님 글에 달았던 의견이 말로 잘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구체적으로 보여드리려고 했던 거구요. 쓰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마음의 준비를 한다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또까님 말씀도 물론 쓰는 사람이 항상 마음에 새겨서 되도록 조심스럽게 쓰려고 노력하면 더 좋겠지요...^^
218.238.41.194긴또까 02/02[23:22]
^^; 정답입니다요
211.226.219.145뿌가 02/02[23:30]
누구게 님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에 도 좋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구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