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월간지 광고 시안 입니다

커피월간지 광고 시안 입니다

블루가이 0 380 2003.11.25 14:40
월간지 시안




218.148.68.2블루가이 11/25[15:02]
사이즈,용량 이상 없었는데... Gif로 올리니까 되네.. 왜 jpg로는 안되는거죠??
210.217.14.235MAC (lovemin0110@hanmail.net) 11/27[22:31]
뒷배경이미지와 상품의 이미지가 어울린다는 느낌이 없네요 (참고하시길..) p.s 디자인이 성의가 없어보이는.. 이미지만 떡하구 올려놓은듯..
211.217.129.53민창기 11/28[04:22]
왜? 주소, 전화 등 안내에도 성격이있는 글씨를 써야된다고 생각하죠????? 답답하네요...
218.148.68.2블루가이 (cebo2002@hanmail.net) 11/28[11:51]
평가 먼저 감사드리고요.. 광고디자인이라는것은 제품과 안내번호만 부각 시키면 안되나요?
218.239.122.52shim's 11/29[00:47]
유일시스템의 "세보" .......
개인적으로 참 반갑고 낯익은 브랜드입니다. 이미 제품의 기능이나 가격대를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토맥에서 실제로 시안을 보게되다니 새롭군요.
위에서 민창기님이 지적하셨듯이 회사의 위치나 전화번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없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고 강조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지요.
제품을 광고하기전에 누가 이제품을 이용하며, 누가 이제품을 구매할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또 제품의 속성이 어떤지를 잘 파악한 후에 광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선 광고를 통해서 제품에 매력을 느껴야 전화를 걸어서 문의를 하든 구매를 하든 할텐데
위의 시안에서는 제품의 매력이 전혀 보여지질 않았습니다.
세보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특장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단순히 국내최초라는 것만을 강조해서
제품을 설명하는 것은 전혀 소비자를 자극시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미 소비자들이 완전자동으로 원두커피를 뽑아먹을 수 있는 기계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태라면
"국내최초", "완전자동 커피머신"이라는 문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지만
소비자는 국내최초라는 부분과 완전자동머신이라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소비자의 관심은 은은한 커피향이 흐르는 아득하고 감미로운 분위기에서 언제든지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노 등을
다정한 사람들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있을 겁니다.
가정용 냉온수기나 정수기가 처음 나왔을때도 분명히 국내최초 개발이라든지 완전자동이라든지 하는 얘기를
먼저 하질 않았습니다. 당시로서는 누가 물을 돈주고 매장에서 사먹겠느냐,
정수기나 냉온수기에 누가 돈을 쓰겠느냐하는 비판조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가정에 냉온수기나 정수기, 그리고 물을 정기적으로 사서먹는 가정이 꽤 많아졌으며,
식당이나 사무실에서는 냉온수기 없는데가 없을 겁니다.
정수기가 처음 광고될때 기능만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주된 메세지는 바로 "건강"이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지는 것같은데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유일시스템의 기술력으로 만든 역작 "세보"는 제품을 팔려고하지 말고
커피문화를 팔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세보문화"...
정수기가 각 가정에서 필수품이 되었듯이 세보도 각 가정에서 분명히 필수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위의 시안처럼 광고해서는 문화를 팔지 못하기에 단지 몇대정도만 팔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조금 흐린뒤에 다른 경쟁업체에서 더 싸고 더 편리한 제품이 출시되어
세보는 가격과 기능면에서 설자리가 없게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광고를 전문가들에게 한번 맡겨보시는게 어떨까요?
기업 자체에서는 제품의 기능적인면만을 너무 과신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칫 우를 범하기 쉽거든요.
하여간 유일시스템과 세보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만약에 위의 표현들중에 마음상하시거나 기분 나쁜 내용이 있으시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디자인을 비판하거나 흠잡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라 유일시스템과 세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본 글입니다.
218.148.68.2블루가이 12/01[09:59]
shim's님의 '평가' 감사히 읽었습니다. 그런데 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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