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마저...

아쉬움마저...

요세미티 0 426 2003.04.12 23:59

♪코나 - 차가운 손을 가진 아이

http://user.chollian.net/~soich22/kona.mp3


난 뒤돌아 보지만 아무런 느낌도 없는
희미해져가는 기억들뿐
이젠 만져볼수도 내가 한번도 가져 볼수 없는 네 미소는

다시 나를 지난 시간들의 얘기속에 천천히
데려다 줄 순 없는걸까
이젠 이런 아쉬움마저 싸늘하게 식어갈텐데

언제쯤이었는지 그대뒤로 내리던 비는
야윈 내 두손을 씻어내려
시린 기억이지만 조금은 따뜻한 바람 손을 내밀어

다시 나를 지난 시간들의 얘기속에 천천히
데려다 줄 순 없는걸까 이젠 이런 아쉬움마저 싸늘하게 식어갈텐데

난 뒤돌아 보지만 이제 아무런 느낌도 없는
그 기억속에서 내 가슴엔 시린 바람이 불어와
또 아무일 없는 듯 내가 바라 보는 세상속에
더 차가워지는 내 눈길을
이젠 돌이킬 수 없는지

다시 나를 지난 시간들의 얘기속에 천천히
데려다 줄 순 없는걸까 이젠 이런 아쉬움마저
싸늘하게 식어갈텐데 그댄 왜 말이 없는지
그댄 왜 말이 없는지




*
일러스트 뒤에 배경 사진은
며칠전 비오던날 찍었던 버스창문에 묻은 빗방울들이에요 ^^





211.245.72.58쏘주먹고뒹굴 04/13[00:06]
느낌이너무좋아요...

210.219.170.233異邦人 04/13[01:15]
미티가 올려주는 노래는 다 좋다...^,,,^
12.247.18.224누구게 04/13[07:41]
정말 예쁘네요... 그림도, 모델도... 혹시 모델이... 요셈님? 닮은 거 같애요...^^
219.241.137.60신삥 04/13[23:44]
역시...^.,^...늘 멋지심다여~~~
61.254.11.86헤베 04/14[00:22]
굳이오.. 굳.. 이제 그만 우울함에서 나오시오..
211.58.187.171요세미티 04/14[01:49]
닮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220.86.192.244코코맘 04/14[03:51]
정말 ㄷㅐ단하시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어쩜 이렇게 잘하세여??? ^^
218.217.146.137(((nanmac))) 04/14[03:53]
위에 모델에 포즈는 여자 밝게 않돼는 포즈라는군요 제가 해볼려구 몆번 시도 해봤지만 남자는 저 포즈가 않돼네요 여러분두 한번 해보세요 않될껄요...여자만이 되는 특수한 포즈입니다
218.217.146.137(((nanmac))) 04/14[03:55]
작품 정말 잘 만그시네요 열심히 하세요 좋은 하루를 그리고 이제 좋은 꿈으로....
218.159.88.104쌈박질여사 04/14[09:50]
저 가녀린 팔뚝~~~ 미티!!! 짧은 잠수였지만 돌아와서 반갑당~~
211.224.146.65고다르 04/14[10:08]
돌아왔구나^^ 널러가야쥐
211.62.67.1히야미 04/14[10:44]
우아~요세미티님의 작품은 그림이 살아있어요~ 여자의 기분이 그대로 전달되는듯~^^*
한없이 쳐다보게 만드는 요세미티님 작품! ^-^)/
211.183.164.215버거 04/14[11:50]
맘이,,차분해지는군^^~..잘지내니??^^~
211.245.225.88미달이 (midal1231@korea.com) 04/14[22:45]
얼~
211.58.187.171요세미티 04/15[23:23]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버거 언니두 잘 지내시죠? ^^
211.216.118.138마야짱~ (ryu1221@hanmail.net) 04/25[16:32]
왜.. 요세미티님꺼 보구 다들 잘하는지 알겠어.. 원조는 역시 틀리군요 연륜이 느껴져 ㅎㅎㅎ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