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 회사 사장님이 상담을 하고 와선 백두산에서 피는 야생화를 식용으로 만들어서 파는 회산데 박스때끼하나 만들어 달라더라구 하더군요..근데..설명을 듣고 오신분이 어느 회사에서 만들었는지도 모른답니다 후..^^;
성분도 모르고 허가도 없고 설전에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빨리 만들어 달라고 한다면서 조르더군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일하는 방식이 시스템이란거하곤 거리가 멀다보니 일하는것도 지저분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이 지하철을 타고 그냥 지나쳐버릴까..어디 한번도 가본적 없는 역에서 내려버릴까...그런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집에가면 꼭 새둥지의 어린새끼들마냥 절 반기고 기다리고 의지하는 식구들 생각하면 이 생활도 달갑게 생각해야할 형편인데...
몰래 회사를 옮길 계획으로 누군가를 좀 만나면 어디서 이야기를 듣는지 사람을 갈구네요...후후후...
설지나면 영원히 안녕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박스때끼입니다 회사이름도 성분표도 없고 허가도 없는 제품....보사부 허가없이는 국외 동식물은 수입및 판매가 금지되는거 아시죠?
Dream 01/11[15:36]
암것도 없이도 잘 만드셨네요...원래 암것도 없이 만드는게 더 어려운데...^^
소연,,, 01/11[23:08]
아무거도 없이,,, 이정도,,,으으,,넝마님,, 그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옐로 01/13[09:27]
무광코팅하면 고급스럽겠네여..
정말 원고없이 알아서 자~알 만들라고할때가 젤 힘든거 가타여..
저두 박스회사 댕깁니다..(전주)
방갑네여..
슈가~ (
) 01/14[16:57]
암것두 없이 이정도면 자꾸 만들어달라고 하겠네여..^^..아침마다하는 생각을 저도 한답니다...기가
막힌건 저는 제일을 하고 있는데도 한다는거죠..ㅎㅎ...저희 회사랑 제휴걸고 하는 인쇄공사도 지기
랍니다...비슷한 일을 하신다니 방가~!....옆대기에 토막사진말고 풀사진은 무거운감이드네여...토
막사진만 넣고 베다 색깔을 살리신다면 균형이 맞지 않을런지요...기냥 참견~!
넝마 (
) 01/15[20:52]
좋은 지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