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수강 중에 희노애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러스트와 포토샾만 가지고 만들어봤던 겁니다. 잼 있네요....
민창기 10/21[01:30]
구성과 느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안겠습니다...
희노애락의 속뜻은 무엇인지... 눈이 아니라 가슴은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계속 고민하면 어
느날 갑자기 일취월장이 스스로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면벽 좌선을 중시하는 스님의 수행이 선종이죠...100일 기도는 예로 '기쁨'이 화두라면 기쁨은 가슴
이 느꺼운 것...가슴이 느꺼운 것은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처럼 뜻으로 말꼬리를 100일동안 잇는
것입니다....
어때요 디자인의 기획방법과 똑같지요????
그래서 얼마 전 디자인에서 일가견을 이루면 감히(?)도올과도 인생을 논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낙엽 10/21[11:44]
민창기님 말에 동감합니다.^.^
제가 궂이 변명을 하자만 정해진 3시간 안에 하나의 주제를 듣고 그 시간
안에 만든 것이라는 것으로 가볍게 봐주시길..
제가 희노애락 ( 기쁨, 노여움,슬픔,즐거움)이라는 단어의 뜻정도만 알고
있지 그 속뜻을 철학을 논하지 않는이상 어찌 알겠습니까..
단지 하나의 주제를 받고 그 4가지 단어에서 오는 느낌의 색을 나름데로
생각하고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만든것이죠. 주변에 어떠한 이미지도 이
용하지 않고 일러스트,포토샵만 가지고 만든다는건 생각처럼 쉽진 않았
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꾸버덕..
윤찡 10/21[18:22]
.........(. . ) ( ..)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