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인사드립니다..매일 들어와서 작품만 보고 가다가 함올려봅니다..예전에 편집을 쪼금 아주 쪼금 했지만..지금은 전시 컨벤션쪽 일을 하고 있답니다..이포스터도 이번행사에 속한 일부분으로 pt용 자료로 함 만들어봤습니다..^^; 많은 질타 부탁드립니다..
jimi 03/30[15:40]
헉! 일장기 분위기가 나네요,,,
누구게 03/30[15:44]
여러 면에서 신선하고 직설적이고... 대학생의 이미지와 어울립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 것이, 두 가지 요소가 국가적 상징으로 읽혀지는 것을 피하기 힘듭니다. 하얀 작은 별들이 여러 개 있으면 그건 미국 국기와의 연관성을 피하기가 참 힘듭니다. 붉은 색 계통의 방사상 색띠는 일제의 상징을 피하기 힘들구요. 억울(?)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문화적 특허입니다. 이건 색만 바꿔도 크게 완화됩니다. 위에서도 방사상 색띠가 빨강이 아니라 연지색에 가깝기 때문에 별에 비하면 효과가 좀 덜합니다. 아래 노랑과 연두로 된 것이 그런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 것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가실 겁니다. 재미있는 것이, 두 학생 볼에 얹힌 태극마크가 오히려 별과 방사상 색띠의 국가 표상 효과를 더 강화시키는 심리적 작용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딴 건... 연지색 듀오톤으로 된 학교 건물은 뒤에서 고질라가 곧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를 주네요. 그게 좋은 건 지 나쁜 건 지는 모르겠습니다.^^ 색을 과감하게 토막쳐서 대비시키고 통일시킨 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게 03/30[15:45]
ㅎ ㅎ... 지미님과 제가 동시에 올렸네요.^^
누구게 03/30[15:48]
일제와 미제의 짓누름(머리에 통통 튕기는 것들이 더 그래 보임.)에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웃고 있는 대한의 아들 딸과 같은 요상한 구도로 보일 수도 있다는... ㅎ ㅎ...
뭐꼬~ 03/30[16:01]
미쳐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짚어주시는걸 보니..역시 고수십니다..^^ 누구게님의 리플 항상 주의 깊게 보고있습니다..왠지 팬이 될것같습니다..^0^ 충고 감사드립니다..다시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뭐꼬~ 03/30[16:03]
글구..애니메이션틱한 느낌을 줄려구 했는데..역쉬 ..실력이 딸려서 잘안되네요...ㅜ_ㅜ 노력엄청 해야겠습니다..화이또~~!!
누구게 03/30[16:17]
네... 무슨 의도였는 지 알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것은 아래 노랑/연두 방사띠군요. 그건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국가 표상 문제를 피하며서도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더 있을 것 같구요, 그 아이디어를 더 과감하게 끝까지 밀어 보세요. 노랑/연두 뿐 아니라 얼마든지 더 있죠. 불쾌할 정도로 애매하게 차이가 나는 형광색조를 대비시켜 보세요. 색, 채도, 밝기 모두에서 가능합니다.
누구게 03/30[16:18]
이왕 펑키하게 가는 거, 매직 아이로 만드는 것도... ㅎ ㅎ...
뭐꼬~ 03/30[16:29]
ㅋ ㅑ ㅋ ㅑ...한번 고려해 보겟습니다..^^;..매직아이라..
마뇽 03/30[17:05]
요즘 느끼는 거지만..리플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이 얻어갑니당~~^^
★쑤바™★ 03/31[19:05]
누구게님의 리플에 한표~**ㅋㅋ
★쑤바™★ 03/31[19:07]
정말이지~~ 마뇽님 말에도 한표~~****